나모를 찾아라
세 번째 아이폰을 구입했다. iPhone 12 Pro 이다. 사실 처음을 쓰게 된 것이 경품 추첨으로 아이폰 6를 받게 되었던 것이라 6, X, 11 Pro Max 에 이어 네 번째이다. 11 Pro Max의 경우 쿠팡에서 예약구매로 해서 할인을 받았다. max가 pro 보다 화면도 크고 다른 더 좋은 것들이 있었지만 무게가 무거웠던 것이 다시 non-pro로 선택하게 된 계기였다. 이번에는 카드사 할인 빼고는 장점이 없어서 그냥 애플스토어(온라인)에서 구입했다. 용량은 X, 11 Pro Max2번 연속 256GB 를 썼다. X이야 선택할 수 있는 최대가 256GB여서 어쩔 수 없었지만, 11 Pro Max 는 Midnight Green 색상을 위해 가능한 용량인 256GB로 선택했다. 용량중 제일 문제..
2010년 11월 13일부터 비알레티(Bialetti)의 브리카(Brikka)를 사용하고 있다. 당시에는 아래와 같이 반짝반짝 광이 나는 새 제품이었다. 10년이 지난 지금은 저런 광택은 없어지고 아래와 같이 세월의 흔적이 남아 회색 빛깔이 되었다. 하지만 요새도 현역으로 집에서 커피를 먹을 때 잘 사용하고 있다. 요즘 파는 비알레티(Bialetti)의 브리카(Brikka) 모델은 아래처럼 디자인이 바뀌었다. 10년동안 사용을 하다보니 광택을 잃은 것은 둘째 치고 고무 개스킷이 커피 물이 들어서 변색이 되었다. 가끔 결합을 약하게 하면 옆구리로 커피물이 줄줄 새서 단단히 결합을 하면, 나중에 분리할 때 어렵다. 10주년을 맞이해서 연결부의 고무들을 교체하기로 하였다. 부속도 오래전에 구입해 놓은 흔적이 ..
딸의 양에 꽂혀서 올해만 양떼목장에 다섯번에 갔다. 대관령 양떼목장에 두 번, 대관령주주파크(구 돈키호테)에 두 번, 삼양목장에 한 번 갔다. 각 양떼 목장은 특성이 있는데 지난주에 다녀온 대관령 양떼목장에 건초가 기억에 남아서 적어본다. 양들이 편안한 집에 가보면 건초가 더미로 놓여있다. 가까이 가보면 브랜드를 쉽게 알아볼 수 있다. 바로 칼라웨이라는 곳의 제품이다. 정식 명칙은 Calawey Trading, Inc 이라는 회사인데 표어가 세계를 키우는(For The Growing World)이라는 큰 비전을 품고 있는 회사이다. 주요 생산물은 Alfalfa, Blue Grass, Yellow Corn, Soybean Meal, Timothy 등이 있다. Timothy 대관령 양떼목장의 경우 티모시(T..
어쩌다 2020 인구주택총조사 대상이 되었다. 처음에는 무슨 조사를 해야하나 싶었는데 집에 아무도 없는데 방문원이 왔다가 쪽지를 붙여놓고 가서 뭔가를 해야한다는 느낌을 받게 되었다. 생계를 하느냐 조사하기 어려운데 꼭 해야하나 생각도 들었다. 그래서 겸사겸사 통계법을 찾아보았다. 일단 통계법 5조 3항에 의해 총조사를 실시한다. 제5조의3(총조사의 실시) ① 통계청장은 정책수립과 각종 통계작성의 기초자료로 활용되는 기본통계를 작성하기 위하여 전국을 대상으로 하는 인구, 주택, 사업체 등에 관한 전수조사(이하 "총조사"라 한다)를 실시하여야 한다. ② 총조사의 범위ㆍ방법 등에 관하여 필요한 사항은 대통령령으로 정한다. 인구주택총조사는 5년에 한 번씩 실시를 한다. 인구조사에서는 종전의 17개 항목에서 혼인..
아기 둘이 있는 집이다보니 바닥을 청소할 때 스팀 청소기를 같이 사용을 하고 있습니다. 청소를 하다가 좁은 부분이 있어서 다이슨 청소기 쓸 때 처럼 아래와 같이 사용을 하는데.. 그만 뚝 소리가 나면서 연결고리가 부러졌습니다. 부러진 부위를 보니 플라스틱 부분이 접착제로 붙이기에는 어려워 보입니다. 부품 가격은? 공식페이지 한국 카처에 보니 바닥노즐 SET를 팔고있습니다. 가격은 42,900원이네요. 중고가 사는 지역에는 사용이 많지 않아서인지 당근마켓에는 없네요. 중고나라에는 2019년 8월에 13,000원에 올라온적이 있네요. 아마존 아마존(독일)에도 팔고 있습니다. 국내 배송이 될지는 모르겠지만요. 한국에 배송도 가능하다. 문제는 배송료가 만만치 않다는 것!
자전거 출근에 책을 읽다. 비가오지 않아 지하철 + 자전거 출근을 택했다. 보통 휠체어 공간에 짐들을 놓고 가는데 허리가 좋지않아 좌석에 앉기도 한다. 처음에는 자리가 없어서 휠체어 공간에 있었다. 이동하는 동안 책을 읽는데 마침 필기가 필요해서 샤프와 색연필을 꺼냈다. 필통을 어떻게할까 고민하다가 창가 옆에 두었다. 자리에 앉음 종로3가에서 자리가 생겨서 자리에 앉았다. 필통이 창가에 놔둔 것은 생각하지 못했다. 하차와 분실 기억 옥수역에서 하차를 하는데 짐들이 좀 있어서(가방과 접은 자전거와 책과 필기도구 등) 불편하게 내렸다. 그런데 손에 있는 필기도구를 보고 필통이 생각났다. 앗, 창가에 필통을 두었지!' 다시 열차에 들어가려고 했는데 이미 문은 닫혀버렸고 열차는 출발했다. 짐들은 플랫폼 창가쪽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