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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모를 찾아라
물론 언어마다 차이는 있겠지만 사람에게는 공통점 - 예. 먹고 자고 싸는 - 이 있기에 비슷한 점도 있다. 예를 들면 공손하게 이야기를 하면 서로 좋은 기분으로 이야기를 할 수 있듯이 말이다. 외국에 나가게 되면 차근차근 공부를 하던 현지에서 전투 학습을 하던 공통으로 사용하는 말이 있게 마련인데, 내 생각에는 "~해주세요"라는 의미의 말인 것 같다. ticketland.ru의 메일얼마전(8.17)에 모스크바에서 서커스를 예매하기 위해 회원가입을 했던 ticketland.ru에서 공연소식메일을 보냈다. 맨 아래에는 구독 취소를 위한 문구가 있었다. 위의 그림에서 빨간 화살표가 가리기고 있는 단어, 빠잘스따(пожалуйста는 영어의 Please의 의미이다.예를들어 비행기에서 커피를 드시겠어요? 차를 드..
국어, 영어, 불어, 일어, 독어, 한어, 이탈리아어, 스페인어를 걸쳐 러시아어까지 배우면서 언어마다 고유한 특징이 있고 서로간에 다른 점이 많구나 하는 점을 많이 느꼈다. 문제는 배운 언어가 점점 많아지면서 자꾸 전에 배웠던 언어와 비교를 하게 되는 점이다.예로 나는 스페인어는 이탈리아어를 배운 다음에 배웠다. 두 언어는 라틴어라는 언어에 영향을 많이 받았기에 상당히 비슷한 점이 많았다. 심지어 같은 단어도 많이 보이고 문법상 유사한 것이 많았다. 그러다보니 나는 자꾸 스페인어를 이탈리아어의 다른 버전으로 생각하게 되기에 이르렀다. 하지만 예외는 있는 법. '이탈리어는 이랬으니깐 스페인어도 이러겠지'하다가 아닌 경우가 종종 있었다. 스페인 수업 작문시간. 마침 여름 휴가철이라 무었을 했는지에 대한 글을..
우리가 한창 2002 월드컵을 할 때 이 영화는 개봉했다. 때문에 한국에서는 2003년 1월에 개봉했지만...타이타닉의 훈남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프랭크 역)와 포레스트 검프의 바보 톰 행크스(칼 역)이 나오는 것만으로 화려한 영화였다.10년이 지난 2012년 8월, EBS에서 이 영화를 해주었다. 이미 봤던 영화라서 그냥 봤는데 평소 관심이 많던 항공관련 용어가 나와서 자막을 찾아봤다. 영화에서는 프랭크가 부조종사로 위장을 해서 무료항공을 타고 가짜수표를 발행하는 것이 나온다. 무료 입장(deadhead)프랭크가 파일럿 복장으로 수속창구에 가자 여자 직원이 이렇게 물어본다.Are you my deadhead to Miami? (마이애미행 무료 탑승이세요?)사전에서 찾아보면 다음과 같이 되어 있다.《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