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언어/기호/8 русский язык (러시아어) (4)
나모를 찾아라
3호선 일산선 구간을 이용하다 보면 가끔 러시아어가 들린다. 보통 한국어는 커녕 영어도 못하는 경우가 많아서 의사소통이 어렵다. 전에 어떤 청년이 교통카드 문제가 있어서 역무원까지 데려다 준적이 있다. 역무원이 고생했을 것 같다. 길 물어보기: 어디로 가시나요? 그냥 구글 검색은 куда ты идешь? 로 번역해준다. ‘어디로’에 해당하는 의문사가 куда이다. 아래 블로그를 보면 다양한 표현을 볼 수 있다. https://m.blog.naver.com/lyubov3/220193851526 ты 대신 вы를 쓴다면?
물론 언어마다 차이는 있겠지만 사람에게는 공통점 - 예. 먹고 자고 싸는 - 이 있기에 비슷한 점도 있다. 예를 들면 공손하게 이야기를 하면 서로 좋은 기분으로 이야기를 할 수 있듯이 말이다. 외국에 나가게 되면 차근차근 공부를 하던 현지에서 전투 학습을 하던 공통으로 사용하는 말이 있게 마련인데, 내 생각에는 "~해주세요"라는 의미의 말인 것 같다. ticketland.ru의 메일얼마전(8.17)에 모스크바에서 서커스를 예매하기 위해 회원가입을 했던 ticketland.ru에서 공연소식메일을 보냈다. 맨 아래에는 구독 취소를 위한 문구가 있었다. 위의 그림에서 빨간 화살표가 가리기고 있는 단어, 빠잘스따(пожалуйста는 영어의 Please의 의미이다.예를들어 비행기에서 커피를 드시겠어요? 차를 드..
시베리아횡단열차에서 러시아인이 추천한 선물시베리아횡단열차에서 만난 Чита(치타)에 사는 한 분이 블라디보스토크에 도착하면 икра(이크라)를 싸게 파니 선물로 사가면 좋을 것 같다고 이야기를 하였다. '이크라'가 뭔지를 몰라 물어보니 '생선알'이라는 이야기를 하셨다. 더 이상 의사소통이 안되서 비장의 무기 'point it'을 꺼내서 찍어달라고 하였다. 사진에서 검은색 알을 찍어서 보여주시는 거였다.'이거 어디서 본건데?' 생각해보니 가이드북에 러시아는 철갑상어 알인 '캐비어(Caviar)'가 유명하다고 써있었다.'혹시 캐비어를 이크라라고 부르는 건가?' 일본에서의 이크라그런데 전에 일본에 갔을 때 いくら(이크라)라는 것을 먹어보긴 했었다. (2010.07.17) 알만 있는 것은 아니고 김밥에 가운데에..
러시아에서는 mail.ru를 우리나라의 네이버나 다음처럼 이용하는 것 같다. 최근에는 gmail 같은 글로벌한 미국의 서비스를 이용하는 것 같지만. http://mail.ru/ 외국인도 가입을 할 수 있는데 한참을 한국을 찾았다. 'Корея'는 어디에 있느냐??? 맨 아래에서 2번째 있었다. 'Южная Корея'로 되어 있었기 때문이다. 사실은 소스코드 보기를 해서 값이 82인 것을 찾았다. 북한은 러시아어로 뭐라고 부르나 찾아봤는데 국가번호 85는 없었다. 회원가입 폼에서 러시아어를 배워보자. Регистрация нового почтового ящика : 새 메일함 등록 Вы сможете пользоваться бесплатной электронной почтой и другими прод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