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했던 공사는 3일정도 지나면 다 마른다고 한다.

토요일 쯤이 되는데 데코타일을 붙이기 위해서는 접착제가 필요하다.


어제 다이소에가서 본드를 보니 작은 것 하나에 2000원 한다.

만물상에 갔더니 2만 5천원 달라고 한다. 아마 쓰고 많이 남을 것이다. 재고가 없어서 토요일에 오라고 한다.

철물점에 가서 공사한 사진을 보여주었더니 통 쓰기에는 아깝다면서 그냥 돼지표 본드를 사용하라고 한다.


결국 어제 그냥 왔다.


오늘은 부모님이 오셔서 밀가루 풀을 쓰셔서 도배를 해놓으셨다.


날씨가 더워서 그런지 바닥은 금방 말랐다. 몇 번이고 물을 뿌려주었는데 말이다.


부모님이 또 데코타일을 옆에 맞추어 놓으셨다.



데코타일 시공하는 동영상을 찾아보니 헤라(へら)가 필요하다고 한다.


그래서 사진 주문하고 빹빹한 플라스틱이 있어서 이것을 이용해서 주걱을 만들었다.


간격은 7~8mm를 내면 된다고 해서 틈을 3mm로 하면 1센티미터 간격으로 내면 된다.


선을 다 내고,


한쪽 결을 먼저 쫙 내준다.


반대 결을 쫙 내면 아래와 같이 접착제용 주걱 완성!



접착제를 인터넷에 알아보니 '다이룸 다이룸 데코타일 전용본드'라는 제품이 2kg에 17,900원 한다. G마켓은 15,000원

다행히 헬로마켓에 어떤분이 4kg짜리를 5,000원에 팔겠다고 올리신 분이 있었다.


그런데 성남이라 직구하기에 먼 거리였다. 집에서 두 시간 걸리고, 회사에서 1시간 걸린다.

아침에 아르바이트를 한다고 해서 내일 새벽에 들렸다가 출근하기로 하였다.


근데 4kg이면 남을 것 같다.


다음날 받아보니 생각보다 크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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붙박이 장을 철거한지 이틀만에 후딱 공사까지 하게 되었다.


어제 바닥을 깰 때 먼지가 많이 날린다는 것을 알고 부엌과 마루의 짐을 모두 다른 곳으로 옮기고 옮기기 어려운 것은 신문지로 깔아 낙진을 대비하였다.


아래는 컴퓨터 있는 책상에 낙진 대비책이다.


세 분이 오셨는데 우선 부엌의 데코타일 떼는 일 부터 시작했다. 많이 해보셔서 그런지 지난번 우리 가족이 뗄 때보다 작업이 빨리 끝났다.



데코타일을 떼고,



함마로 한바탕 깨셨다.


플라스틱 파이프랑 보온재를 가져오셨는데 녹이슨 관을 교체할 것인가보다.


난방관쪽을 깨기 전에 밸브를 잠궈야 한다고 관리실에 이야기를 해달라고 한다.

설비과장님이 오셔서 진행상태를 보고 잠궈주셨다.

이후 지하실에 내려가보니 아래와 같이 파이프가 4조가 있다.

두 조는 '고', 두 조는 '저'라고 되어 있는데 우리집은 4층이라 '저'에 해당하는 것 같다.


0949분

PIT의 비트(비밀아지트)공간이 개폐되고 문제가 된 파이프를 전기톱으로 자르는 작업이 진행중이다.


난방 배관 작업 진행되는 동안 부엌은 보일러 관 아래로 구멍이 파졌다.


자른 파이프 관을 PVC 파이프랑 연갈하기 위한 중간관(어댑터)을 연결하고 계신다.


녹이슨 관이 잘라지고 연결관이 연결되었다.


잘라낸 강관(강철관)이다.


속을 빛으로 비춰보면 구멍이 나있다. 아마도 이부분을 통해 물이 새지 않았나 추측해본다.





부엌도 들어오는 배관을 전기톱으로 잘랐다.



파이프로 연결하였다. 이전 금속관은 그대로 묻어두는 것 같다. 그것까지 파내려면 일이 커질 것이다.


부엌까지 연결 후에 묻기 전에 할 일이 두 가지가 있다.


하나는 난방 밸브를 열어 물이 새는지를 확인 하는 것과, 강관에 녹방지를 위해 광명단을 칠하는 것이었다.

전자는 시공하시는 아저씨가 요청을 했는데, 관리과장님이 오셔서 시공 여부를 확인하고 광명단 칠하라고 시켜서 하게 된 것이다.



꼭 공사하기 전에 관리사무실에 알려서 시공 전 중 후 관리감독을 하게 하는 것이 좋다.


벨브를 열었는데 이상이 없다고 판단되어 시멘트와 모레를 섞어 발랐다. (아래는 광명단 바르기 전 미장)


부엌쪽 파이프 연결 부분


비트 공간은 스티로폼으로 막고 시멘트로 칠했다.



미장 마감 및 정리후 방



부엌까지 미장



가장 중요한 것은 영수증과 명함을 받는 일.

'만물설비공사'라는 곳이었다. (네이버지도)


주소: 경기도 고양시 덕양구 마상로154번길 7

전화번호: 031-964-2744


공사가 끝이 아니다.


관리사무소에는 이것저것 신경 써주셨기에 비타민 음료로 성의표시(?)를 해드렸다.


작업할 때 먼지가 많이 날린다. 여름 무더위로 선풍기 두 대를 지원했는데 아래 사진처럼 먼지를 뒤집어썼다.


어머니께서는 종이컵에 물을 담아주셨는데 먼지 들어간 컵을 누가 좋아하겠는가?

그래서 나는 얼른 마트에 가서 삼다수 500ml짜리를 세 병을 사서 개인별로 하나씩 나누어 드렸다.


일하는 것을 보다보니 은근히 개인 연장을 다른 사람이 쓰는 것을 싫어한다는 것을 알게되었다.

하물며 물도 개인 각자 나눠 주는 것이 좋다.


남은 것은 청소와 다시 붙일 데크접착제 제거


냉장고 아래 먼지를 치울 겸 옮겼더니 뒷 패널에 먼지가 가득하다!


대청소를 하고 난 후, 데크타일의 접착제 제거!!

신문지를 깔고 바닥을 끌을 이용해서 떼낸다.



완료된 한 더미


저녁 6시 8분부터 7시 37분에 끝났으니 1시간 30분정도 걸렸다.


다음은 선풍기 날개 청소.


하루 휴가를 냈는데, 생각 외로 할 일이 많았다.

노부모만 남겨 두었으면 고생 시켰을 것 같은데 같이 하니 정리가 빨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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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 새는 지점을 찾아라 - 2탄에 이은 글이다.


붙박이 장을 철수하고 곰팡이가 벽에 있는 것과 바닥이 축축한 것을 확인했지 더 이상의 진전이 없었다.

8월 23일 나는 회사에 출근하고 부모님이 집에서 바닥 깨보는 것을 확인하셨다.


나는 퇴근 후에 확인을 해보았다.


지난번 관리실에서 받았던 도면상 빨간색으로 표시한 부분을 깬 것이다.


도면에는 실선으로 표시가 되어 있었는데 실제 들어오고 나가는 파이프가 있었다.


시멘트를 좀 파보니 녹이슨 관이 보온재 안에 쌓여 있었다. (사진의 위가 서쪽 외벽면, 왼쪽이 화장실쪽 벽[실제로는 비트])



안에 흙이 축축하고 녹이 슬었기 때문에 화장실이 샐것 같다는 아버지도 파보아야 겠다는 쪽으로 의견이 모아졌다.

우선 사람이 구해져야 해서 내일 작업하기로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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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누수 탐지 실패 글에 이은 후속 포스팅이다.


결국 누수 탐지 결과 온수/냉수/난방관에서 새지 않는다는 결론을 얻었다.

그런데 관리소장하고 통화를 했는데 난방관에서 새는 물이 많지 않기에 누수 탐지로는 알 수가 없다라는 것이다.

바닥을 깨서 관에서 물이 새는지를 확인해야 한다는 것이다.


문제는 해당 위치에 아내가 입주시에 해놓은 붙박이 장이 있었다.


2016년 8월 20일 저녁 7시 49분. 짐을 다 뺐다. 짐빼는 것도 일이였다!!!



2016년 8월 22일 오전 8시 5분. 붙박이장 해체,

벽쪽에 곰팡이 핀 흔적이 있었다.


위에는 누수의 흔적인 것도 같고...


붙박이 장을 뗀 다음에 관리소장님을 불렀다.

아래 사진에서 가리키고 있는 타일 3장까지를 떼서 바닥을 까보아야 한다고 계속 주장하셨다.


여기까지여~


이후 도면 확인차 관리사무소에 가서 다른 세대의 문제된 파이프를 보게 되었다. 나중에 우리집 파이프도 이렇다는 것을 이 때만 해도 모르고 있었다.



도면을 관리사무실에 가서 확인해보았다. 아래 그림에서 빨간색 부위가 문제의 누수 부위이다. (도면은 동측만 그려서 실제 좌측인 우리집하고 거울 대칭 구조이다.

도면상의 HWR이라는 것은 '난방 온수 환수'의 약자였다. (용어참고)

- HWS : Hot Water Supply (난방 온수 공급)

- HWR : Hot Water Return (난방 온수 환수)



다시 집에와서 바닥을 뜯어 내기 위해 1) 입주시 인테리어 했던 곳과 2) 지인 아버지의 지인에게 전화를 했는데 요즘 일이 많아서 보름에서 한달이 걸린다는 답변만 들었다.


할 수 없이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은 벽 상태 확인과 바닥 PVC 데코타일을 떼는 일이었다.

우선 벽지를 뜯어 벽의 침수를 확인해 보았다.


다행히 콘크리트에는 물흔적이 없었다. 그 말은 위에서 물이 흐르지 않았다는 것이다.


다음은 바닥 데코타일을 뜯기 위해 걸레받이를 떼었다. 일자 드라이버를 이용하여 지렛대의 원리로 약간 힘을 주니 떨어졌다.


걸레받이를 떼어내고,,,


바닥재를 들어내보니 일부 곰팡이가 피어 있었다.


그런데 이전에 깔려있었던 것 같은 온돌 시트(?)를 벗겨보니 안에는 말라있었다.


18:08

아랫집에 내려가서 물줄기를 확인 했는데 오른쪽이 길어진 흔적이 보였다.


아래는 이전 상태.


이번에 인사도 할 겸 윗층으로 올라갔다.

아주머니께서 계셨는데 자신의 집에는 지난번에 관리실의 과장님이 와서 점검을 했다고 한다.

우리 아파트에는 5층마다 점검구가 있다고 하는데 화장실에 가서 보니 생각보다 컸다.


원래는 금속문으로 되어 있는데 시트지를 붙이셨다고 한다.


8월 22일에 할 수 있는 일은 여기까지 였다.

관리실 아시는 분과 연결이 되어서 내일 바닥을 깨볼 수 있게 오전에 사람이 온다고 하였다.


원인이 빨리 파악이 되길 기대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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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7월 24일 (일) 저녁 9시 반쯤, 아래층에서 누수가 된다는 신고 접수를 받았다고 관리사무소 과장님이 찾아왔다.

같이 아랫집에 내려가보니 아래와 같이 천장과 양 벽에서 누수의 흔적이 있었다.

해당하는 위의 우리방에는 붙박이 장이 있어서 위에서 물이 새는지 알 수가 없었다.

딸 출산 때문에 딱히 대응이 없이 이것저것 시간이 후딱갔다.


그러던,

2016년 8월 10일 (수) 08:31 회사에서 아침 회의중인데 아랫집 집주인에게 연락이 왔다.

아랫집 사람이 전세를 빼겠다고 연락을 해서 아침에 전화를 했다고 한다. 저녁 8시 30분에 만나기로 약속을 하고 저녁에 만났다.

저녁에 가보니 아래와 같다. 물이 더 번진 것 같다.

집주인 부부랑 같이 보고 대책 회의를 한 끝에 우리집 붙박이장을 떼어서 위에서 흘렀는지, 아니면 우리집에서 흐르는지 확인을 해보자고 결정을 지었다.


다음날 8월 11일 (목) 붙박이장을 시공한 인테리어 사장님한테 연락.

붙박이장을 철거했으면 한다고 이야기를 하니, 바로 되지 않는다고 해서 다음주 목요일 10시에 예약을 했다.


2016년 8월 17일 (수) 16:25/31 아내의 전화. 어떻게 공사가 되는지 궁금해서 인테리어 사장님한테 전화를 했다고 한다.

누수공사는 예약이 없다고 탐지를 하고 공사를 해야 될 것이라고 했다는 말을 전한다.

인테리어 사장은 상황이 어떤지 보지 못한체로 일반적인 상황에서 '탐지 -> 공사'를 이야기 한 것 같아서 아내의 그런 주장이 탐탐치 않았으나

"붙박이 장 제거 -> 벽 누수 확인 -> 새는 곳 바닥 뜯어보기 -> 공사"

에서

"탐지 -> (필요시) 붙박이 장 제거 -> 공사"

로 계획이 변경되었다.



2016년 8월 18일 (목) 15시 서울 마포구 도화동에 위치하고 있는 금오누수엔지니어링 이란 회사의 직원 분이 오셨다.

어떤 원리로 누수 검사를 하는지 궁금해서 물어보았다.

아래 사진과 같은 에어컴프레셔로 수도물의 3배 정도 되는 압력(7bar)을 주어서 5분정도 경과후에 압력이 떨어지는지 확인한다고 한다.


결국 검사하는 범위는 배관 쪽이었다.

1. 온수 => 이상무

2. 냉수 => 이상무

3. 보일러배관 => 이상무


결국 우리집 문제가 아니라고 한다.


아랫집에도 내려가서 벽지를 뜯어보았다.


누수 아저씨말로는 벽지로 보아서 처음에는 아래까지 물이 흘렀다가 현재는 물이 진한 회색 부분까지 줄은 것으로 보인다고 하였다.


더 이상 할 수 있는 것은 없어서 아랫집에 시멘트 누수 흔적이 증가를 언제 하는지 아랫집 살고 있는 부인께 확인해 달라고 이야기를 해놓았다.


그리고 집주인 부인에게 경과 보고를 했다. 16:28

그리고 관리사무소에 전화해서 소장님과 통화. 16:35

관리 소장님은 지난번에 오셨던 분은 과장이라고 알려주셨다. 관리 소장 말로는 누수탐지로는 알 수 없다고 바닥을 깨보지 않고서는 알 수 없다는 이야기만 했다. 탐지하러 왔을 때 관리사무소에 연락을 해서 같이 보지 않았냐고 한다. 이미 엎질러진 물.


오늘의 교훈

1. 누수 탐지 등을 할 때는 관리사무소 직원을 대동해서 실시한다.

2. 너무 남의 말에 현혹되서 행동하지 말자.


결국 다시 인테리어 사장님에게 전화해서 붙박이 장을 뜯는 것을 알려달라고 연락했다.


누수 아저씨와 관리사무소에서 자꾸 하는 용어중에 "비트"라는 것이있었다.

인터넷에 검색해도 잘 나오지 않는데, 틈새평면(비트공간)에 대한 설명이라는 글에 보니 간접적으로 알 수 있었다.

비트공간 : PD박스와 AD박스가 설치되는 숨겨진 공간

                비트는 비밀아지트의 준말로서 은신처와 같은 의미의 은어로 사용되며,

                아파트의 경우 설비배관등을 숨겨두는 공간 및 평면설계상 불가피하게

                전용면적을 초과하게 되는경우 초과면적 공간을 숨기기위한 용도로 사용됩니다.


PD박스 : 오수 및 우수배관 파이프 덕트 공간

AD박스 : 공기환기 덕트 공간

비트는 밀아지를 줄여서 만든 일종의 은어였다.


그런데 비트공간은 이러한 PD박스, AD박스 설치를 위한 공간 및 설계상의 편리를 위한 숨겨진 공간이라고 한다.

인테리어 업종에 일하는 준이에게 물어보니 비트가 아니라 피트(PIT)라고 한다.

PIT 란 구덩이,구멍,갱이란 뜻으로 건축에서 핏트란 급수, 배수, 오수를 콘크리트 박스를 통해서 효율적으로 하자 유지보수및 관리를 하기 위해서 만든 코어시스템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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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 M사

수량: 총 700장, 가격: 233,100원 (양가 동판 따로 10,000원 추가 불포함)

        추가 주문 100장, 가격: 72,000원


처음에 주문한 수량보다 필요한 양이 모자라서 추가 주문을 했다.

최초 주문시에는 장당단가가 333원이었는데 추가 주문은 720원으로 2배가 넘는 가격이었다.


필요한 품목이니 처음 주문을 할 때 여유있게 했으면 33,300원이 들 비용을 72,000원에 했으니 속이 쓰렸다.

하지만 이미 할 수 없는 것에 대한 후회를 해봤자 이미 늦었다.


그런데 단가조합을 해보니 아래와 같았다.


장당단가를 보면 200장까지는 가파르게 낮아지다가 500장부터는 떨어지지 않는 것을 알게 되었다.



그래서 총액상으로는 아래와 같다. 청색이 장당 330원이고 적색이 실제로 M사가 받는 금액이다.


남아도 아깝지만 저처럼 추가 주문하는 것도 시간이나 비용이 아까운 것이므로 충분히 주문을 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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