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분류 전체보기 (469)
나모를 찾아라
자동차를 구입하기 전에는 자전거로 출퇴근을 했었다.일명 자출을 하다보니 이것저것 장비를 구입하게 되었다. 그중 가장 많이 사용했던 것은 자전거 풋펌프. 자전거는 던롭, 프레스타, 슈레더 크게 세 가지의 튜브 밸브가 있다. 나는 브롬톤을 타고 있기 때문에 슈레더 방식의 튜브를 사용하고 있다. 그런데 펌프를 사기전에 공기를 넣으려고 자전거 가게에 가니 슈레더 타입의 어뎁터가 없다고 해서 자동차 카센터에 가서 넣었다.슈레더 방식은 자동차에도 사용하고 있는 밸브 타입이다. 그러면 자동자에 자전거 펌프로 바람을 넣을 수 있을까? 그냥 직관적으로 생각하기에는 자동차는 자전거보다 무겁기 때문에 타이어의 공기압이 더 높을 것 같다.차를 구입하고 계기판에 나오는 수치를 보았을 때도 3자리(?)여서 당연히 그럴 거라는 생..
대학을 졸업하고 직장생활을 하기 시작하니 주변에 보험을 한다는 사람들에게서 연락이 오기 시작했다.주변의 친구, 아니면 학교 선배 등 인맥이 있는 사람의 직접적 혹은 한 다리 건너 간접적으로 내 개인정보- 정확하게는 이름과 관계와 휴대폰 번호 - 가 넘어가서 연락이 왔다. 처음 보험 영업을 - 그들 말로는 상담 - 받았을 때는 영업사원이 참 말을 잘한다고 생각해서 칭찬을 해주었다. 물론 열심히 듣고 - 심지어 MD로 녹음을 했다! - 결국은 가입을 하지는 않았다. 지금 MD 플레이어가 고장이 나서 무슨 내용을 했는지 다시 들어볼 수는 없지만 기억이 남는 것은 지금했던 내용은 기억이 남지 않고 이미지만 기억이 남을 것이라는 영업 사원의 말만 기억이 남는다. 어떤 이유인지는 구체적이지는 않지만 생명 보험 영업..
아이가 태어난지 7개월이 넘었다.그동안 추석도 있었고, 설날도 있었다. 작은 돈이지만 용돈으로 세뱃돈을 받았는데 좀 지나니 어디서 누구한테 받았는지 모르겠고 생활비로 쥐도새도 모르게 나갈 것 같아서 아이 계좌를 만들어주기로 했다. 인터넷으로 검색해보니 유용한 정보가 몇 개 있었다. 1. 서류와 도장이 필요- 도장은 부모것도 된다고 하는데 그래도 아이 이름으로 된 것이 좋을 것 같아서 아내한테 시간 될 때 도장을 만들어 달라고 했다.- 서류는 가족관계증명서랑 기본증명서가 필요하다고 한다. 둘다 법원 사이트에서 뗄 수 있다. 물론 Mac OS X에서는 안되어서 윈도우에서 흑흑;; 윈도우 11도 안되나 보다;;; 2. 금융바우처2011년 1월 1일 이후 출생한 어린이/유아 있으신 분은 인구보건복지협회에서 금융..
아침에 출근하고 있었다. 옆 자리에서 커피랑 햄버거를 냠냠 맛있게 먹고 있었다.처음에는 그냥 무시하려고 했는데 냄새가 자꾸 나서 불편했다. 서울메트로 고객센터를 검색해서 전화를 걸었다.전화번호는 1577-1234ARS로 연결이 되며 2호선이라서 1번을 눌렀다. 잠시후 안내하는 분으로 연락.서울메트로 2호선 이용중인데 옆에서 음식물을 취식하고 있는데 안내방송 요청했다.차 번호를 알려달라고 했는데 객실 앞 뒤 연결 통로 위에 있는 번호였다.안내원은 방송 요청하겠다고 해서 전화 통화 끝. 전화한 시간이 9시 5분.그런데 내가 내린 시간이 9시 31분이었다. 26분이 되도록 방송이 나오지 않았다.더군다나 그 음식을 먹던 아가씨는 9시 26분내 내렸다. 다행히도 통화를 옆에서 들었는지 통화 걸 때 반쯤 먹은 햄버..
블랙박스를 장착할 때 상시모드로 시공을 했다.문제는 겨울철이다보니 배터리 방전 염려가 생겼다. 실제로 방전까지 간 것은 아니였지만 주차모드 상태에서 다음날 블랙박스 상태를 보니 꺼져있었다. 저전압 차단 기능이 있어서 블랙박스가 먼저 꺼진 것이어서 다행이다. 하지만 만에 하나 배터리 방전이라도 되면 연료 절감형 스탑&스타트 시스템(ISG시스템; Idle Stop & GO)이 적용된 1.5 터보 말리부에는 FLA(Fluid Lead Acid) 배터리 보다도 비싼 AGM(Absorbed Glass Mat) 배터리를 교체해야 한다. 참고 블랙박스에 전원 스위치가 있어서 운행을 마치고 끌 수는 있는데 문제는 다음에 운행을 할 때 블랙박스를 끈 채로 다니다가 켠 적이 한 두번이 아니였다. 그래서 시동이 켜지면 블랙..
열량계가 고장난 것 같다고 관리실에서 연락이 왔다고 지난 달 쯤에 이야기가 나왔다.그래서 고치기 전까지는 작년 동월의 난방비를 책정하겠다고 한다.- 중앙집중 난방방식의 공동주택에 대한 난방계량기 등의 설치 기준 제3조 (난방비)의 1조에 해당하는특정세대 난방계량기의 고장 등으로 타세대 및 전년도 동월의 검침결과와 비교하여 현격한 차이가 있는 경우, 그 사용량은 최근 3개월 평균값, 전년 동월 검침값 또는 같은 동의 동일면적 평균값 등을 적용하여 난방비를 부가하는 경우에 해당한다. 관리비 고지서를 보았더니 작년 4월부터 난방 사용량이 동일한 수치이다.여름에야 난방을 하지 않으니 동일하다고 할 수 있지만 11월, 12월 모두 같은 수치이다. 계량기를 고치라고 하는데 인터넷에 찾아보니 동일한 현상을 겪은 사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