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에 출근하고 있었다. 옆 자리에서 커피랑 햄버거를 냠냠 맛있게 먹고 있었다.

처음에는 그냥 무시하려고 했는데 냄새가 자꾸 나서 불편했다.



서울메트로 고객센터를 검색해서 전화를 걸었다.

전화번호는 1577-1234

ARS로 연결이 되며 2호선이라서 1번을 눌렀다.


잠시후 안내하는 분으로 연락.

서울메트로 2호선 이용중인데 옆에서 음식물을 취식하고 있는데 안내방송 요청했다.

차 번호를 알려달라고 했는데 객실 앞 뒤 연결 통로 위에 있는 번호였다.

안내원은 방송 요청하겠다고 해서 전화 통화 끝.


전화한 시간이 9시 5분.

그런데 내가 내린 시간이 9시 31분이었다.


26분이 되도록 방송이 나오지 않았다.

더군다나 그 음식을 먹던 아가씨는 9시 26분내 내렸다.


다행히도 통화를 옆에서 들었는지 통화 걸 때 반쯤 먹은 햄버거를 다시 주섬주섬 싸서 넣었다.

이로서 간접적으로 해결은 되었으나 고객 센터에서 열차로 피드백이 오는 것에 의구심이 들었다.

만약 지하철 성추행 같은 시급을 다투는 일로 고객 센터에 연락을 한다면 이미 범인은 도주하고 난 뒤일 것 같다는 불안감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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