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 엘레베이터 출입구 주변에는 냉장고, 전자레인지, 커피 포트가 구비가 되어 있는 공간이 있다.

2018-02-21 아침 9시 40분경. 

누군가 탁자에 플라스틱 투명 텀블러와 비타민으로 보이는 캡슐을 놓아두고 어딘가에 갔다. (아래 사진은 실험 후 나중에 찍은 것이라 머그컵으로 대신함)



해당 캡슐이 내가 가지고 있는 것과 유사하게 보였다. 나는 자기와 유사한 물건이 있을 경우 어떤 행동을 하게 되는지에 대해 궁금해졌다.

그래서 아래 처럼 오른쪽 옆에 나의 캡슐을 가져다 놓았다.

잠시 후 그 여직원은 자리에 오더니 당황해하는 행동을 보였다.

그러더니 자기 캡슐과 내가 놓은 캡슐 모두 가지고 가버렸다.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어떤 반응을 보이는 지에 대해는 다수의 실험이 되어야 겠지만 보통은 자기의 물건이 아니더라도 유사한 것이 있다면 다른 사람의 물건일지라도 가져갈 수 있다라는 가설이 생겼다.



다음의 variation도 가능할 것이다.


1. 유사한 물건이 아니라 아예 다르면 어떻게 반응할 지 여부? 예. 빵이나 김밥

2. 유사한 물건의 거리(위의 실험에서는 10cm 이내에 가까이에 두었음)에 따른 가져가는지 여부.

'실험 > 인문학' 카테고리의 다른 글

자기 것이 아닌 것에 대한 실험  (0) 2018.02.21

출근할 때는 분명 잘 썼는데 퇴근할 때 아무리 지하철 게이트의 카드 접촉부에 여러번 가져다 댔는데 반응이 없다. 충천기에 가져갔는데도 무반응.

결국 잠실역 역무소에 찾아갔다.


프론트 데스크에 앉아있는 남자직원이 친절하게 응대해준다. 저쪽에 나이 많으신 할아버지가 지하철 비상호출에 퉁명스럽게 반응하는 것과는 대조적이다.

직원은 처음에는 카드를 리더기에 읽히고 반응이 없어 당황해하더니 정기권에 대한 규정에 대해 다른 직원과 의논을 하더니 충전된 금액에 대해 반환을 해주겠다고 한다.

대략 반(30회) 정도 남아 있다고 한다.
어차피 카드가 필요해서 새로운 카드에 대해 공제하고 반환해 달라고 하였다.

그래서 받은 돈은 24,100원. 정기권 카드가 2,500원이니 26,600원 남아 있었나보다.

새로 받은 카드는 디자인이 바뀌어있었다.



충전 금액을 환불 받으면서 어떻게 읽히지도 않는 카드에서 남은 금액을 알아냈는지가 궁금했다.
나의 추측으로는 카드에는 일련번호가 있는데 그 번호로 최근 충전일을 조회가 가능하다면 충전금액과 남은 날짜의 추정이 가능할 것이다.


예전 마그네틱이 중앙에 있는 표를 사용하던 시절에도 금액단위로 끊어서 사용하던 하얀색 표가 있었다. 마그네틱은 자성에 약해서 가끔씩 창구에 가서 교정을 받곤 했다. 그 때도 신기했던 것이 어떻게 남은 금액을 알까였다. 그 때는 지금처럼 전산도 발전이 없어 네트워크를 통한 조회도 불가능 했다. 그 때는 역무원애게 물어봤는데 마그네틱 옆에 남은 금액만큼 물리적으로 표시가 되어 그 길이로 남은 금액을 추정한다고 했다.


새로운 정기권을 받았으니 다시 국세청 홈텍스에 가서 현금영수증 등록을 해야 한다. 스마트폰으로 하려고 하니 더 이상 동작하지 않는다. 공인인증서로 로그인을 해야 하기 때문이다. 결국 집에 가서 윈도우에서 등록을 했다.
등록 후 익일부터 현금영수증 조회가 된다고 웹사이트에 써 있다.

결국 어제 미리 충전을 하지 못하고 아침에 출근길에 정기권 충전을 하는 바람에 07:05분 열차 하나를 그냥 보내고 말았다. 문재인 대통령이 공약한 액티브액스/공인인증서 폐지는 가능한 건인지 궁금해졌다.

아내가 재봉틀 실패 걸이용 핀이 부러졌다고 한다.


실패 거는 분이 두 군데인데 오른쪽이다.


경우에 따라서 아래와 같이 길게 뽑을 수 있는 구조이다.


결론샷 부터 먼저 첨부하면 다음과 같다.


아래는 제일 낮게 넣었을 때.


제일 위로 뽑았을 때.



처음에는 본드로 붙이려고 했었다. 그런데 경험상 이렇게 힘을 받는 플라스틱의 경우에는 붙여도 다시 또 부러지는 것이 태반이다.

그래서 결국 대체품을 찾아야 했다. 재봉틀 회사에 전화를 했는데 토요일 오후라서 그런지 전화를 받지 않았다.


그래서 생각한 것은 나무젓가락을 깍아서 만드는 것이었다.

두께가 적당한 나무젓가락을 선택했다.


두께가 넓어서 바깥쪽을 많이 깎아야 했다.


중간에 걸리는 부분이 있어서 아래와 같이 깎아준다.


어느정도 다듬어 지면 펜치를 이용해서 본체에서 필요한 부분을 잘라낸다.


나머지는 사포로 다듬어 주었다.


완선된 핀과 이전 플라스틱 부품.


많은 나무 껍질이 생겼다.



애가 낮잠을 자는 시간이 생겨서 1시간 30분정도 걸려서 그 사이에 만들었다.


약간의 눈썰미와 손재주만 있다면 누구나 쉽게 만들 수 있다.

부품이 없다면 직접 만들어보는 것도 좋을 듯 합니다.




가끔 고객센터로 들어오는 항의성 문의 중하나가 맞춤광고이다.


예)

왜 이 XXX는 구글의 막강 파워를 통해 고객을 좌지우지 하려고 하나요? 이것은 엄연히 사생활 침해이며 월권이라 생각합니다.


사실 이건 광고를 올리는 회사의 문제라기 보다 해당 플랫폼을 이용하여 사업을 하는 구글인나 애플에게 따져야 할 것이다.

왜냐하면 구글/애플은 해당 운영체제의 플랫폼을 이용했고 맞춤 광고를 받겠다고 동의한 사용자에게 보이는 광고이기 때문이다.



이것을 해제 하기 위한 방법은 아래와 같다.


- Android : 설정 > Google > 광고 > 광고 맞춤 설정 선택 해제 -> 설정 후 쿠팡앱 재접속

- iOS : 설정 > 개인정보보호 > 광고 > 광고 추적 제한 ON


Android 8.0.0






iOS 11.2.2 (현재 최신은 11.2.5 이지만 더 이상 애플의 업데이트를 믿지 못하겠어서 버전을 올리고 있지 않다.)





이 설정은 스마트폰을 통한 활동만 제어가 된다.

만약 PC를 사용할 때 개인화 된 광고를 끄려면 아래와 같이 들어가면 된다.

구글 > (로그인이 되어있다고 가정) > 내 계정 > 개인정보 및 개인정보 보호 > 광고 설정 > 광고 설정 관리 (링크)







이런 맞춤형 광고가 어떻게 돌아가는지는 아래 링크에 설명이 되어 있다.

https://privacy.google.com/intl/ko/how-ads-work.html?utm_source=google&utm_medium=ad-settings&utm_campaign=inbound-site-link


어제 그동안 디스플레이 장치 위에 붙어 있던 액정 보호필름을 떼기로 했다.

두 스마트폰과 스마트 시계의 필름이다.


처음에는 돈 들여서 보호필름을 붙였는데 아깝다는 생각도 했는데 막상 떼고 나니 그동안 왜 붙이고 지냈는지 생각도 든다.


사실 보유하고 있는 스마트폰의 액정위 소재가 예전에 갤럭시4처럼 무른 재질도 아니라서 긁힌 염려는 줄어들었다.

물론 떨어지면 깨질 수 있지만 플라스틱 혹은 실리콘 케이스를 씌어놓으니 너무 떨어뜨리는 것에 대한 걱정은 사실 원래 적었던 것이다.


시계에도 필름이 있었는데 이 시계를 샀던 이유중에 하나는 사파이어 글래스였기 때문이 아닌가?

긁히는 경도는 필름에 비해 훨씬 높은데 괜히 흠집난 화면을 계속 보고 있었던 것이다.


또 그리고 사용하다가 긁히면 어떠라. 그게 길들여지는 것이고 새월의 흔적은 원래 자연스러운 건데 말이다.


과거 브라운관 TV가 생각이 났다.

첫 컬러 TV라 집안에서는 리모컨을 비닐로 포장을 해서 사용을 했다. 사용을 하다보면 비닐이 떨어지는데 그럴때는 어머니께서 비닐을 새로 바꾸신다. 비닐 때문에 리모컨의 버튼을 누르는 것이 뭔가 부자연스러웠다. 비닐이 버튼을 누르는 것을 방해했기 때문이다.

결국 20여년을 사용하고 TV는 진공관이 수명이 다 되어 더 이상 동작하지 않았다. 하지만 리모컨은 새것인 것 마냥 깨끗했다.

하지만 리모컨의 존재의 이유는 TV가 있을 때 아닌가?


그 이후 내가 사드린 TV에는 리모컨 케이스를 씌우지 않는다. 가끔 부모님 댁에 찾아가서 보면 리모컨에 이것저것 먼지와 오물이 붙어있다. 하지만 어떠랴 리모컨은 잘 작동하고 버튼도 잘 눌린다. 그게 자연스러운 것 아닌가 생각해보았다.


지금 보니 재작년 겨울에 산 말리부의 센터페시아 액정 화면이 출고시 부착되어 있는 필름이 아직도 붙어있는 것이 생각났다.

주말에 떼어야 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