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을 하면서 대학 친구들에게 이케아 포엥 흔들의자를 선물받았다.

당시는 아이도 없었고 집에 공간이 충분할 것으로 생각하고 선물받았는데, 아이가 생기고 나서 아이의 짐이 점점 늘기 시작했다.

그래서 결국 마루에 있던 의자는 안방으로 왔는데 안방에는 침대와 벽사이에 놓을 수 밖에 없었다.

문제는 사람이 겨우 몸을 돌려서 나와야 했고 가끔 포엥 흔들의자의 발톱(?) 부분에 발을 자주 걸려 다쳤다.


그래서 더 큰 집으로 이사갈 때까지 다른 곳에 두던지 분해해서 보관해 두기로 했는데...


아내가 포엥의자에 둔 방석이 색이 묻어나는지 이염이 되었다.


우선 분리해서 천부분은 빨기로 했다.

분해는 조립의 역순으로 진행했다.

설명서는 인터넷에서 다운받아 스마트폰으로 보면서 했다.

https://www.ikea.com/kr/ko/assembly_instructions/poang-heundeul-uijapeuleim__AA-370711-9_pub.pdf




조립할 때는 몰랐는데 안에 스폰지가 들어 있었다.


걱정이 되는 것은 스폰지가 오래되면 부식되서 가루처럼 나오는데 다행히 그러지는 않았다.


스폰지도 색이 바래져있다.


설명서를 보니 세탁기도 가능하다고 되어 있었다. 표준 세탁을 하라고 한다.


세탁 태그에는 드럼세탁기에 X표시가 되어 있었으나 집에 통돌이 세탁기는 없으므로 그냥 강행했다.



전체적으로 깨끗해지기는 했으나 얼룩은 조금 남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