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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결혼

160825 물새는 지점 공사 마무리 - 5탄(도배)

나모찾기 2016. 8. 26. 00:45

어제했던 공사는 3일정도 지나면 다 마른다고 한다.

토요일 쯤이 되는데 데코타일을 붙이기 위해서는 접착제가 필요하다.


어제 다이소에가서 본드를 보니 작은 것 하나에 2000원 한다.

만물상에 갔더니 2만 5천원 달라고 한다. 아마 쓰고 많이 남을 것이다. 재고가 없어서 토요일에 오라고 한다.

철물점에 가서 공사한 사진을 보여주었더니 통 쓰기에는 아깝다면서 그냥 돼지표 본드를 사용하라고 한다.


결국 어제 그냥 왔다.


오늘은 부모님이 오셔서 밀가루 풀을 쓰셔서 도배를 해놓으셨다.


날씨가 더워서 그런지 바닥은 금방 말랐다. 몇 번이고 물을 뿌려주었는데 말이다.


부모님이 또 데코타일을 옆에 맞추어 놓으셨다.



데코타일 시공하는 동영상을 찾아보니 헤라(へら)가 필요하다고 한다.


그래서 사진 주문하고 빹빹한 플라스틱이 있어서 이것을 이용해서 주걱을 만들었다.


간격은 7~8mm를 내면 된다고 해서 틈을 3mm로 하면 1센티미터 간격으로 내면 된다.


선을 다 내고,


한쪽 결을 먼저 쫙 내준다.


반대 결을 쫙 내면 아래와 같이 접착제용 주걱 완성!



접착제를 인터넷에 알아보니 '다이룸 다이룸 데코타일 전용본드'라는 제품이 2kg에 17,900원 한다. G마켓은 15,000원

다행히 헬로마켓에 어떤분이 4kg짜리를 5,000원에 팔겠다고 올리신 분이 있었다.


그런데 성남이라 직구하기에 먼 거리였다. 집에서 두 시간 걸리고, 회사에서 1시간 걸린다.

아침에 아르바이트를 한다고 해서 내일 새벽에 들렸다가 출근하기로 하였다.


근데 4kg이면 남을 것 같다.


다음날 받아보니 생각보다 크지 않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