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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브롬톤] 프론트 후크 상처 방지 시트지 교환 및 후크가드 자작기

나모찾기 2015. 9. 13. 15:18

브롬톤 접기 2단계 때 앞바퀴를 뒷바퀴를 접은 프레임에 후크를 이용하여 고정을 한다.

고정하는 후크는 Front axle Nylon Hook & Fitting이라는 부품인데 아래와 그림과 같다.



브롬톤을 처음 구입했을 때 프레임에 후크가 닿는 부분에 시트지가 붙어 있었다.

처음에는 왜 붙어 있나 했었는데 사용할 수록 후크에 시트지가 벗겨지기 시작하였다.

나일론 재질인 것 같은데 상처를 주는 구나.


이대로 두었다가는 시트지를 넘어 도색 부분까지 벗겨질 우려가 있을 것이라 생각이 들어서 (도색이 벗겨지면 녹이 슬 가능성이 생기므로)

보호 커버를 씌우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다.


bb5샵에 보면 탄소섬유로 되어 있는 후크가드를 18,000원에 판매하고 있다.



1) 시트지를 벗긴다. - 생각 외로 시트지가 잘 벗겨진다.


2) 새로운 시트지를 붙여준다.

문방구에서 파는 시트지(두께가 원래 것 보다 얇긴 하다)를 붙여준다.


3) 보호용 천을 덧대어준다.

 시중에 파는 것을 사용할 수 있는데, 파는지도 모르겠고 해서 DIY로 새로 만들었다. 버리려고 한 이불을 조각을 내어서 만들어 보았다.


 13cm정도로 정사각형 형태로 잘라서 사용을 했다. 2번 접어서 3겹으로 만든 셈.


대충 실로 바느질 해서 벨크로까지 붙여주었다. 벨크로에 접착 테이브가 있어서 스티커를 때니 천에 붙었는데, 붙였다가 떼었다가 하면 떨어질 수 있어서 끝 쪽에만 몇 땀 바느질을 해주었다.


장착 샷


이제 프론트 후크를 결합하면 다음과 같이 된다.


문제점(2015.09.14)

출근시에 문제점을 발견했다. 폴딩시에 띵~하는 종소리가 났다. 무슨 소리인지 하고 뒷 바퀴 쪽에 봤더니 체인이 빠져있었다.

원인은 폴딩 시에 뒷 프레임이 회전을 하는데 체인이 가드에 끼면서 텐셔너(Tensioner)가 견디는 장력을 넘어서 체인이 당겨지는 바람에 빠진 것 같다.

결국 가드를 앞바퀴 후크쪽에 끼운는 것으로 대신하였다. 문제는 달리다가 빠질 수 있다는 단점이?


폴딩시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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