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모를 찾아라
일본 생활 도중 고기를 먹다일본 출장으로 인해서 오사카 근처 효고현에서 1개월 가량 살았다.외국 생활이라면 매일 새로운 음식을 먹고 재미있을 것이라는 생각을 할 수도 있지만, 여행이 아니라 일로 간 것이라 평일에는 같은 곳으로 출퇴근 하고 퇴근 시간까지 같은 곳에서 일을 해야 했기에 같은 장소, 같은 시간에 비슷한 생활 패턴이 생겼다.아침은 편의점에서 사간 음료수와 빵, 점심은 회사식, 저녁은 편의점에서 도시락 등을 사왔다. 그러던 중 같이 갔던 대리님하고 모처럼 다른 음식을 먹어싶은 생각이 들었다. 회사에서 퇴근 길에 맛있는 냄새로 유혹을 받았던 구이(焼き)집에 갔다. 한국으로 치자면 소고기나 돼지고기를 먹으러 갔던 것이다. (2010.07.09) 당시 한끼로 편의점식으로 500엔대를 먹다보니 고기집의..
시베리아횡단열차에서 러시아인이 추천한 선물시베리아횡단열차에서 만난 Чита(치타)에 사는 한 분이 블라디보스토크에 도착하면 икра(이크라)를 싸게 파니 선물로 사가면 좋을 것 같다고 이야기를 하였다. '이크라'가 뭔지를 몰라 물어보니 '생선알'이라는 이야기를 하셨다. 더 이상 의사소통이 안되서 비장의 무기 'point it'을 꺼내서 찍어달라고 하였다. 사진에서 검은색 알을 찍어서 보여주시는 거였다.'이거 어디서 본건데?' 생각해보니 가이드북에 러시아는 철갑상어 알인 '캐비어(Caviar)'가 유명하다고 써있었다.'혹시 캐비어를 이크라라고 부르는 건가?' 일본에서의 이크라그런데 전에 일본에 갔을 때 いくら(이크라)라는 것을 먹어보긴 했었다. (2010.07.17) 알만 있는 것은 아니고 김밥에 가운데에..
러시아에서는 mail.ru를 우리나라의 네이버나 다음처럼 이용하는 것 같다. 최근에는 gmail 같은 글로벌한 미국의 서비스를 이용하는 것 같지만. http://mail.ru/ 외국인도 가입을 할 수 있는데 한참을 한국을 찾았다. 'Корея'는 어디에 있느냐??? 맨 아래에서 2번째 있었다. 'Южная Корея'로 되어 있었기 때문이다. 사실은 소스코드 보기를 해서 값이 82인 것을 찾았다. 북한은 러시아어로 뭐라고 부르나 찾아봤는데 국가번호 85는 없었다. 회원가입 폼에서 러시아어를 배워보자. Регистрация нового почтового ящика : 새 메일함 등록 Вы сможете пользоваться бесплатной электронной почтой и другими проду..
일시: 2012년 7월 30일 12시 30분 MSD ~ 2012년 8월 5일 18시 20분 MSD (8.06 01:20 VLAST) - 6 days 4 hours15 mins 열차시간표 : (제가 탔던 열차에 있던 시간표를 스프레드시트에 입력을 한 것임) 첨부파일 예시(앞부분)
한 나라에 대해 관심갖기 프로젝트는1. 1년에 한 번2. 한 나라를 정해3. 그 나라에 대해 관심을 갖는 프로젝트 - 언어 - 여행 - 문화(음악, 음식, 문학, 미술...) History 2007 - 일본 자전거 여행2009 - 이탈리아 여행2009 - 인도 출장2010 - 일본 출장2010 - 오키나와 여행2011 - 스페인 여행2012 - 러시아 시베리아횡단철도 여행2013 - 아랍쪽 예정
우리가 한창 2002 월드컵을 할 때 이 영화는 개봉했다. 때문에 한국에서는 2003년 1월에 개봉했지만...타이타닉의 훈남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프랭크 역)와 포레스트 검프의 바보 톰 행크스(칼 역)이 나오는 것만으로 화려한 영화였다.10년이 지난 2012년 8월, EBS에서 이 영화를 해주었다. 이미 봤던 영화라서 그냥 봤는데 평소 관심이 많던 항공관련 용어가 나와서 자막을 찾아봤다. 영화에서는 프랭크가 부조종사로 위장을 해서 무료항공을 타고 가짜수표를 발행하는 것이 나온다. 무료 입장(deadhead)프랭크가 파일럿 복장으로 수속창구에 가자 여자 직원이 이렇게 물어본다.Are you my deadhead to Miami? (마이애미행 무료 탑승이세요?)사전에서 찾아보면 다음과 같이 되어 있다.《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