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모를 찾아라
[요리] 두바이 초콜릿 만들기 본문
구글 트랜드에 따르면 두바이 초콜릿은 2024년 7월에 최정점에 있었고 지금은 가라앉았다.
유행의 최정점 꼭대기로부터 6개월이 지난 2025년 1월 갑자기 만들어보고 싶은 생각이 들었다.
시중에 완제품을 파는 곳도 많았지만 겨울이라 외출하는 대신 아이들과 집에서 만들어보면 재미있을 것 같았기 때문이다.
때마침 딸이 방과 후 수업 중 요리교실에서 작년에 두바이 초콜릿을 만들었던 적이 있어서 관심을 가졌다.
만드는 방법은 어렵지 않고 어느 정도까지 외주(outsourcing)을 할 것이냐에 따라 비용이 달라진다.
개요
초콜릿의 구성 요소를 마인드맵으로 나타내면 아래와 같다.
요약하면 버터에 볶은 카다이프면과 피스타치오 스프레드를 섞은 소를 속으로 해서 초콜릿을 만들면 된다.
선택
카다이프면은 밀가루부터 반죽해서 면을 만들고 잘라서 버터에 볶아서 만들었다.
피스타치오 스프레드와 커버춰 초콜릿은 기성품을 사용했다.
면도 시중에 많이 팔고있다. 따라서 별도로 카다이프면 만드는 방법로 작성했다.
카다이프면 볶기
- 카다이프면: 100g
- 버터: 10g (면의 중량에 1/10 정도)
- 산출물: 실제 버터를 17g을 사용해서 117g을 볶으니 74g의 볶은 카다이프면이 만들어졌습니다.
카다이프면을 0.5 ~ 1 센티미터로 칼을 이용해서 자른다.
버터는 17.5g 을 썼는데 다음에는 10g으로 조절하는 것이 좋겠다고 생각했다.
중불로 버터를 녹이고 다 녹으면 면을 넣어 멸치 볶듯이 볶아준다.
갈색으로 바뀌면 넓은 그릇에 수증기가 잘 날라가도록 말려줍니다.
카다이프면 + 스프레드
- 볶은 카다이프면 30g
- 피스타치오 스프레드 47g
계량해서 준비해서 둘을 섞어줍니다.
초콜릿 녹이기
- 커버춰 초콜릿: 100g
- 얼음 물: 템퍼링 필요시
냄비에 물을 넣고 끓여서 나오는 김으로 중탕을 하여 초콜릿을 녹입니다.
전자레인지에 가열해서 녹이는 방법이 있어서 해보니 초콜릿 끝이 타버리는 현상을 겪었습니다.
따라서 번거롭지만 중탕하는 방법이 더 실패할 가능성이 적어보였습니다.
틀에 초콜릿을 바닥면에 부어주고 위에 피스타치오 스프레드 + 카다이프면 소를 넣어줍니다.
이후 초콜릿으로 덮어주었습니다.
온도 낮추기
5~6도 정도인 냉장고에 뚜껑을 덮어서 넣어주었습니다.
1시간 정도 후에 확인하니 굳어있었습니다.
통에 옮겨담아놓고 설거지하고 일단 마무리를 했습니다.
자른 단면을 보니 초콜릿의 두께가 3mm가 넘는 부분도 있어서 카다이프보다 초콜릿에 비중이 더 높은 느낌이 있었습니다.
회고
다음에 조정할 부분
1. 카다이프면을 볶을 때 버터를 줄이기
2. 피스타치오 카다이프를 모양을 만들고 냉동해서 초콜릿에 코팅하듯 담구었다가 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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