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리] 카다이프면 만들기

우스갯소리로 카피바라로 알려진 카다이프면을 만들어보았다.

 

사실 카다이프(Kadayıf, قطائف)는 튀르키예(터키)의 전통 면이다.

참고로 어원이 된 아랍어 قطيفة(qaṭīfa)의 복수형이고 의미는 벨벳(velvet)이라는 의미이다.

재료:  280g 분량

- 박력분 120g (중력분도 가능)

- 옥수수 전분 100g

- 물 240g

- 소금 3g

- 설탕 10g

- 식물성 휘발유 15g (저는 올리브유를 사용)

- 짤 주머니 혹은 소스통 (저는 약통을 사용)

재료와 계량해서 담을 그릇 세팅

 

 

재료를 계량해서 그릇에 담습니다.

 

재료를 잘 섞어줍니다. 묽은 형태의 반죽이 만들어집니다.

 

짤주머니를 사용할 수 있지만 150ml 짜리 약통을 이용했습니다.

다만 넣어줄 때 끝에 덩어리가 막히는 경우가 있어서 채에 걸러서 깔때기를 이용해서 넣어주었습니다.

면 굽기

지그재그로 하는 방법도 있는데 경험상 밖에서 안으로 원을 그려주는 것이 얇으면서 길게 만들 수 있었습니다.

 

길게 뿌려주면 5~10초 정도 되면 면이 익는 것이 눈으로 보입니다.

그러면 주걱으로 슥슥해서 그릇에 담아줍니다.

 

레시피상에는 250g 분량인데 수율이 좋았는지 280g 정도가 나왔습니다.

 

저는 사용하기 전에 냉장고에서 일주일 정도 두었다가 사용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