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모를 찾아라
구글맵, 부족해...나는 해외 여행을 가기전에 지도를 이용해서 미리 가야 할 곳을 GPS에서 입력을 해놓는다.구글맵을 기점을 다음, 네이버 지도 등 지도 서비스가 일상화된 시점에 해외 지도 역시 정보를 얻기 쉬워졌다.그런데 러시아의 경우 모스크바는 괜찮았는데 최종 기착지인 블라디보스토크는 지도가 상세하지 않았다.특히 위성사진는 그나마 지형지물을 확인할 수 있었지만, 지도의 경우는 두리 뭉실하게 표시가 되어 있어서 길을 찾기 어려웠다. 다행히 오픈 맵인 OpenStreetMap에서 제공하는 지도는 선명한 지도를 제공하고 있었다. 지도타입::표준,사이클,교통 지도또한 오른쪽 위 사이드바에 보면 지도의 종류를 선택 할 수 있다.표준, 사이클 지도, 교통 지도 크게 3가지가 있다. 위의 지도의 경우 '표준'타입..
GARMIN은 스위스의 샤프하우젠(Schaffhausen)에서 설립된 GPS(Global Positioning System)관련 회사이다. 1989년 Gary Burrell과 Min Kao에 의해 설립되었는데 두 사람의 이름 앞 글자를 따서 Gar+Min 이라는 회사 이름이 된 것이다.회사는 다국적 기업으로 성장했고, NASDAQ-100 index에 들정도로 규모가 켜졌다. 따라서 해외 지사와 법인이 만들어졌는데,문제는 한국에는 아직 없다는 것. 국내에서는 을지로3가와 충무로역 사이쯤에 있는 네베상사(http://garmin.co.kr)라는 곳에서 수입해서 판매하고 있다.실제적으로 제품과 소프트웨어의 개발과 유지보수는 http://www.garmin.com에서 이루어지고 있지만, 제품의 한글화 및 국내지..
나는 지하철을 타고 출/퇴근을 한다. 한달에 5~6만원정도 주기적으로 지출 비용이 생겼다.그러던 중 정기승차권이 있다는 것을 알았다. 한번 일정한 금액을 내고 충전을 하면 30일동안 60회의 지하철을 탈 수 있는 패스였다. 당시 서울시내전용 정기승차권은 39,600원이었다. 4만원이 안되는 비용은 1년으로 치면 대략 18만원정도를 절약할 수 있었다. 정기승차권은 5만원권으로도 충전을 할 수 있기 때문에 5천원 두 장과 백원짜리 4개를 거슬러받았다. (이상하게 1만원권으로는 거스름이 안되었다.) 그런데 어느날인가 부터 5천원짜리 대신 천원짜리 3장과 동전들이 나오기 시작했다. 오늘 가계부를 정리하다가 검색을 해보니 2월과 3월 사이에 요금이 인상되었음을 알 수 있었다. 인터넷에 검색해보니 2012년 2월 ..
세상에는 화무십일홍(花無十日紅)이라는 말이 있다. 인터넷의 세계도 예외일 수 없다.내가 티스토리를 시작하게 된 것은 그동안 사용해 오던 스프링노트 서비스의 중단 때문이었다. 중단된 서비스 목록2000.05 - 라이코스 - http://www.lycos.com/ => 테라 네트웍스(Terra Networks) 인수[2000.10] => 다음(Daum) 커뮤니케이션 인수[2004.2.8] => SK 커뮤니케이션과 합병[2009.11]2003.02 - 알타비스타(altavista) - http://www.altavista.com/ => 오버츄어 서비스(Overture Services, Inc.)에 판매[2003.2] => 야휴(Yahoo)!에 판매 [2003.7]2012.07.31 - 파란닷컴 서비스 - ht..
일본 생활 도중 고기를 먹다일본 출장으로 인해서 오사카 근처 효고현에서 1개월 가량 살았다.외국 생활이라면 매일 새로운 음식을 먹고 재미있을 것이라는 생각을 할 수도 있지만, 여행이 아니라 일로 간 것이라 평일에는 같은 곳으로 출퇴근 하고 퇴근 시간까지 같은 곳에서 일을 해야 했기에 같은 장소, 같은 시간에 비슷한 생활 패턴이 생겼다.아침은 편의점에서 사간 음료수와 빵, 점심은 회사식, 저녁은 편의점에서 도시락 등을 사왔다. 그러던 중 같이 갔던 대리님하고 모처럼 다른 음식을 먹어싶은 생각이 들었다. 회사에서 퇴근 길에 맛있는 냄새로 유혹을 받았던 구이(焼き)집에 갔다. 한국으로 치자면 소고기나 돼지고기를 먹으러 갔던 것이다. (2010.07.09) 당시 한끼로 편의점식으로 500엔대를 먹다보니 고기집의..
시베리아횡단열차에서 러시아인이 추천한 선물시베리아횡단열차에서 만난 Чита(치타)에 사는 한 분이 블라디보스토크에 도착하면 икра(이크라)를 싸게 파니 선물로 사가면 좋을 것 같다고 이야기를 하였다. '이크라'가 뭔지를 몰라 물어보니 '생선알'이라는 이야기를 하셨다. 더 이상 의사소통이 안되서 비장의 무기 'point it'을 꺼내서 찍어달라고 하였다. 사진에서 검은색 알을 찍어서 보여주시는 거였다.'이거 어디서 본건데?' 생각해보니 가이드북에 러시아는 철갑상어 알인 '캐비어(Caviar)'가 유명하다고 써있었다.'혹시 캐비어를 이크라라고 부르는 건가?' 일본에서의 이크라그런데 전에 일본에 갔을 때 いくら(이크라)라는 것을 먹어보긴 했었다. (2010.07.17) 알만 있는 것은 아니고 김밥에 가운데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