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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모를 찾아라
어쩌다 어른 크로스에서 보고 알게된 유발 하라리의 도서.600여 페이지로 한 번 읽는데 16일이 걸렸다. 인류에 대한 생각을 사피엔스라는 종으로 과학적으로 분석하려고 노력은 한 것이 책 곳곳에서 느껴졌다.결코 가볍지 않은 책이라 마음을 먹고 읽어야 완독을 할 수 있다. 읽기 기록 (속도: 평균 39.75쪽/일)8/27 ~p.418/28 ~p.768/29 ~p.1188/30 ~p.1488/31 ~p.1809/4 ~p.27410/29 ~p.28610/30 ~p.32810/31 ~p.38611/15 ~p.42411/20 ~p.44011/21 ~p.46411/22 ~p.49211/23 ~p.51011/25 ~p.56011/26 ~p.636 (1독) 책 안에서p.130 사람들은 풍요로운 시절에는 아이를 좀 더 많..
Sid Meier's Civilization V에 이어 구매한 게임.육아를 하느냐 쉴 시간도 부족한데 게임을 할 시간이 있을지도 모르겠다라며 한탄 했더니, 옆에 있던 겸군님이 이것은 모으는 게임이라고 부축인다. 어제부터 블랙프라이데이 가을 세일이라 75%에 구매 확실히 회사가 네트워크 속도가 빠르다. 집에서는 10MB/s가 최대였는데, 여기는 36.0MB/s까지 다운로드가 된다. 다운 받고 난 후 피크 확인용. 전에는 윈도우 버전만 한글화가 표시되었는데, 이제는 맥 버전도 한글이 가능하다. 출퇴근 시간이 1시간 30분인데, 출퇴근 시간에 하려고 오프라인 모드로 설정. 테스트 해보니 잘된다. 이제 출퇴근 시간이 짧아지겠군.
겨울이 되니 난방에 관심이 간다.외출시에 꺼놓는 것을 잊어버리던가, 집에 돌아오고 나서 자기 전에야 집안이 싸늘하다라는 것을 깨닫는다. 전에 디자인 책을 보다가 네스트라는 온도 조절 장치에 대해 들은 적이 있었다.이 장치는 지능적으로 학습을 하고 온도 센서 및 움직임 센서를 이용해서 적절하게 예상될 온도를 자동으로 맞춰준다고 한다. 1세대, 2세대에 이어 지금 파는 버전은 3세대이다. 이름: Nest 3rd Generation Learning Thermostat ( 전동형), 220V 제어용 1구 릴레이 (
일요일에 아이한테 포도 쥬스를 먹이다가 아이가 옷에 흘렸다.옷도 노란색이라 보라색이 눈에 잘 띄었다.포도용액은 지시자(indicator)역할을 함을 초등학교에서나 생활에서나 잘 알고 있었다.비누 - 즉 염기 세제로 빨면 푸른빛으로 변하고, 식초나 구연산 등의 염기로 빨면 빨간색으로 변한다.산 염기 둘 다 해보았는데도 섬유에 있는 색은 없어지지 않았다. 인터넷에 포도물을 지우는 방법에 대해 검색해보니 식초에 담구면 없어진다고 하는데 별로 효과가 없었다. 혹시나 해서 전기 포트에 물을 끓여서 부으니 쉽게 없어진다!!포도물에는 뜨거운 물이 직방인가보다.그런데 위의 채택된 답변은 열을 가하면 얼룩이 빠지지 않는다는 반대의 의견이 적혀 있었다.
부제는 도시 아빠 4명의 고군분투 시골놀이터 제작기.아빠가 되고 나서 아빠 이야기가 나오면 관심을 갖게 된다.나름 집에서 금붕어도 키우고 모종삽질도 하는 아빠로서 어떤 일을 했는지 궁금해서 구매해서 읽게 되었다.4명의 아빠가 나눠서 쓴 책이고 일기처럼 되어 있어서 읽는데 시간이 오래 걸리지는 않았다.책에서 집은 짓는다(build)라는 말을 쓰지 만든다(make)라는 말을 쓰지 않는다는 표현이 두 번 다른 사람의 글을 통해 나온다.나의 직업 역시 소프트웨어를 만드는 직업인데 코드를 만든다라는 표현보다 짓는다(build)라는 표현을 많이 쓴다.Xcode라는 소프트웨어도 도구를 보면 Produc메뉴에 Build라고 떡하니 있지 않은가?? 읽기 기록11/16 ~ p.6711/19 ~ p.17611/20 ~ p...
나이 들어서 베스트셀러을 보면서 이런 생각이 들었다.든 생각은 "책의 세계도 빈익빈부익부라고, 책은 유명해져야 팔리기 시작하고, 잘 팔리는 책이 더 팔리게 된다." 이 책을 아직 30쪽밖에 읽지 않았지만 위의 내 생각과 통한다고 생각했다. 책의 서두에서는 퓰리처상을 받은 기자의 실험이 등장한다. 조슈아 벨이 바이올린을 연주하고 몇 사람이나 알아볼까?책의 상당수(23%, 270쪽 짜리 책에 64페이지)가 주석과 참고문헌이라 실제 책에 비해 읽는 구간이 짧다. 책을 다 읽고 나서 드는 느낌은 기존의 이론을 섞어서 만든 비빔밥 같은 책이랄까? 근데 띡히 전주 비빔밥 처럼 영양과 맛이 있지는 않다. 물론 폄하하려는 의도는 아니다.그냥 도서관에서 빌려다 스캔하듯 읽으면 될 것 같은 책이다.읽기 기록11/9 ~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