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 포토가 멋대로 사진 동기화를 한다

2025년 7월 11일 저녁, 메일 앱에 구글 계정이 거의 가득찼다는 알림이 떴다.

스토리지가 거의 소진됨

 

갑자기 무엇인가를 업로드한 것도 아니고 스토리지가 부족하다는 것에 왠지 사진일 것 같다는 생각을 했다.

사진에는 4k 동영상이 있어서 용량을 가장 많이 차지하기 때문이다.

 

구글 포토를 띄워보니 아닌가 다를까? 자동 동기화를 하고 있었다.

 

스토리지의 용량을 초과하면 구글에서 임의로 저장된 데이터를 지울 수 있기에 얼른 다음과 같이 조치했다.

1. 구글 포토의 동기화 설정을 끄기

2. 구글 포토의 사진 접근 권한을 차단

3. 최근 동기화된 구글 포토 사진 삭제

 

궁금했던 점은 동기화 설정이 켜졌냐는 것이다.

 

삭제를 하면서 보니 오늘 동기화가 되었다. 즉, 오늘 켜졌다는 것.

15GB에서 6.51GB로 줄였다!

이참에 "지원되지 않는 동영상"들도 지웠다.

 

지우고 나니 스토리지 관련 홍보 팝업이 뜬다.

더 큰 스토리지로 시간을 절약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