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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모를 찾아라
[홍역] 자연항체는 예방접종에서 생긴 항체보다 오래갈까? 본문
나는 유치원 다닐 때 쯤 병원에 갔다가 홍역에 앓은 적이있다.
죽지 않고 계속 살고 있고 자연 치유가 되었기 때문에 자연항체가 생겼을 것으로 추측된다.
최근 홍역에 대한 기사가 많이 나오고 있다.
우연히 궁금증이 생겼다.
궁금증
- 자연항체가 예방접종 항체보다 오래 갈까?
- 항체가 있는지 어떻게 확인을 해볼까?
- 있다면 비용이 얼마나 들까?
자연항체가 예방접종 항체보다 오래 갈까?
어렸을 때부터 어머니께서 너는 홍역에 걸린적이 있어서 예방 접종 받은 사람보다 더 방어가 잘된다는 말을 들었다.
어머니께서 의학을 전공하신 것도 아니고 비전문가의 이야기라 정말로 그런지 궁금했다.
YTN의 홍역, '2030'...젊은 층 취약 이유는? 라는 기사를 보면
"백신 항체보다 걸려서 생긴 항체는 더 강력하고 평생 지속되는 특성이 있다."
- 김우주 / 고려대 감염내과 교수
라는 말이 인터뷰에서 나온다.
[인터뷰] 그러니까 1985년 홍역 백신 접종 정책이 들어오기 전에는 4 내지 6년마다 홍역이 크게 유행했습니다. 옛말에 홍역은 무덤까지 간다는 말이 있는데요. 그만큼 홍역이 전염성이 높고 한 번 유행하면 누구나 예외 없어서 평생 한 번 걸린다는 의미인데요. 그만큼 40대 이상 성인은 백인이 아니라 어려서 홍역에 걸려서 생긴 자연면역항체가 생겼다는 의미고. 앵커 그러니까 자연항체면역이 생긴 거군요. [인터뷰] 백신 항체보다 걸려서 생긴 항체는 더 강력하고 평생 지속되는 특성이 있기 때문에 걸릴 위험성이 더 낮아지는 거죠.
항체가 있는지 어떻게 확인을 해볼까?
그렇다면 확인을 어떻게 할 수 있을까?
선행연구로 학술논문을 찾아보니 쉽게 찾을 수 있었다.
제목은 "홍역 예방접종후 연령에 따른 홍역 항체가"이다.
제목은 "홍역 예방접종후 연령에 따른 홍역 항체가"이다.
연구를 하려면 항체가 있는지 판단해야 했을 텐데, 이 실험에서 이용한 키드가 언급된다.
Enzygnost® Anti-Measles-Virus/IgG 는 지멘스사에서 판매되고 있었으며 정보는 링크를 참고한다.
있다면 비용이 얼마나 들까?
의약품에 대해서는 가격을 딱히 공개를 하지 않아서 외국의 사례를 통해 간접적으로 확인하게 되었다.
2016년 9월 9일 기준으로 영국에서 제조된 키트가 7,257 INR이다.
참고로 7,257 인도 루피 = 114,814.42 원이다.
생각보다 비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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