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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쇼핑

아이폰 배터리 교체 - 애플 가로수길 접수

나모를 찾아라 나모찾기 2018.12.06 15:35


작년 말, 12월 12일 아이폰X을 주문했다. 그동안 써왔던 아이폰6가 너무 느려졌기 때문이었다.

바꿀 때만 해도 기기의 에이징으로 인한 그러려니하고 바꾸었는데, 얼마 있어서 배터리게이트가 터졌다.

나의 분노 게이지 상승!


결국 여기 저기 소송 소식도 들리고 본인도 참여하긴 했지만 시간이 지나고 흐지부지 되는 것 같았다.

애플에서는 2017년 12월 28일 iPhone 배터리와 성능에 관하여 고객에게 전하는 메시지라는 제목으로 사과(라고 쓰고 오해라고 주장하는)와 애플의 조치를 공개했다.

고객에게 전하는 메시지 - Apple (KR).pdf


조치는 다음과 같다.

  • Apple은 보증 외 iPhone 배터리 교체 비용을 원래 가격에서 $50에 상응하는 66,000원을 ($79에 상응하는 100,000원에서 $29에 상응하는 34,000원으로) 인하하기로 했습니다. 새로운 가격은 배터리 교체가 필요한 iPhone 6 이상 사용자를 대상으로 2018년 12월까지 전 세계 적용 예정입니다. 자세한 내용은 apple.com을 통해 곧 공개됩니다.

이후 iPhone 배터리 교체라는 페이지가 만들어졌고 주요 내용(가격)은 아래와 같다.

보면 대상에 iPhone X과 최신 휴대폰도 포함되어 있음을 알 수 있다.

여기까지는 인터넷에서 검색하면 찾을 수 있는 정보이고, 오늘 직접 경험한 것은 이제부터 아래에 기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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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아이폰 정보: iPhone 6와 iPhone X 보유


 iPhone X:

 - 주문(애플스토어 온라인): 12/12

 - 구매일(Genius Bar 작업 승인 내역서에 찍히는 기준): 12/13


iPhone 6는 지금은 쓰고 있지 않기 때문에 애플 가로수길 방문의 목적은 X의 배터리를 교체하는 것이 주요 목적이었다.

그것도 무.료.로! (아직 1년 보증기간 내이기 때문에, 위의 서비스 가격의 보증 적용되어 0원으로 계산된다.)


Genius Bar 작업 순서

- 오프라인 매장 방문 기준.

- 비예약 기준(나의 경우 예약이 불가능했다. 예약하고 왔냐는 질문도 있는 것으로 봐서 뭔가 채팅을 통해 하는 방법을 거쳐야 가능 한 것 같다.) Apple 지원이라는 앱을 이용하면 편리하다고 들었다.


- 매장 운영시간: 오전 10 ~ 오후 10시


출근길에 접수를 맡기고 다음날 출근길에 찾으러 가는 방법을 고려했다.

09:40분쯤 신사역에서 내려서 걸어가보니 아직 매장이 문을 열지 않았다. 이미 12명이 줄을 서 있어서 나는 13번째 입장.

12월 1일 세계 에이즈의 날을 기념해서 애플 로고는 빨간색이다. 뒤에 온 분이 빨간 사과 로고를 보고 크리스마스라서 빨갛다고 친구랑 이야기를 하던데 아니다.


10시 정각은 아니고 20~30초 부터 입장은 시작되었다. (뭐 어쨋든 10시)

줄을 서서 환영을 해준다.


서있던 줄은 고스란히 배터리 접수 줄로 바뀌었다. 안쪽의 스크린 쪽에서 서비스(지니어스 바?)가 이루어지는데 예약까지는 금방되었다. 이름과 전화번호를 알려주면 대기 큐에 들어간다. (오늘의 실수는 맡길 제품이 두 개라는 것을 이야기 하지 않았다는 것!)


문자가 두 번 오는데 세 번째 문자가 와야 본격적으로 서비스가 시작된다.


위의 그림에서 빨간 박스가 두 번째 아이폰6를 위한 접수가 나중에 된 것이다.

10:05 - 1차 접수

10:29 - 1차 접수 상담, 스페셜리스트(정비 의뢰 받는 사람)가 제품이 두 개인 것을 이 때 인지,

10:32 - 2차 접수

10:41 - 1차 접수 완료 후 2차 접수 대기

11:45 - 2차 접수 처리

제일 처음에는 내 앞에 12명 밖에 없었지만 10:32분은 이미 다수가 내 앞에 있었나본다.

1차 대기는 24분 걸렸는데, 2차는 1시간 4분 걸려서 처리가 된 것이다. (사실 처리가 더 늦어 질 수 있었는데, 처음 접수 받은 사람이 1시간 넘게 기다리는 것을 보고, 순번을 수동으로 조정해서 처리를 해주어서 그나마 빨리 처리한 것이다.)


Genius Bar에서 알게 된 점

1. 배터리가 80% 이상이어도 교환을 해준다. -> 사실!

 - 나무위키 배터리게이트 항목에는 배터리 재고가 없어 귀가하는 고객이 대다수 발생하였다고 되어 있는데, 오늘 물어보니 배터리 재고는 충분하다고 한다. 재고가 없는 경우에는 예약을 걸어주어 재방문을 하게 해준다고 답변을 받았다.

 - 다만 진단 과정에서 "배터리 성능 상태가 심각하게 저하" 된 것이 뜬다거나, iOS 11.3 및 이후 설정 > 배터리 > 배터리 성능 상태에 해당 메세지가 나오는 경우에는 빼박이기 때문에 바로 수리가 가능하다. (80% 미만 인듯)


 - 배터리의 진단 결과가 문제가 없더라고 요청을 하면 배터리 교체를 해준다. 나의 경우 배터리 성능 상태가 98%였다. 다만 이 경우에는 수리 기간이 앞의 빼박 교체의 경우 1~2시간 정도 걸리지만, 후자의 경우 24시간~7일 정도 필요하다고 가이드를 받았다.

- LCI 반응이란? : LCI(liquid contact indicator(액체 접촉 표시기)의 약자로

결론은 보증기간이 7일 남은 시점에서 배터리 교체는 괜찮은 선택으로 보여진다.

왜냐하면, 2018년 12월 31일 이후부터 배터리 교체 서비스 요금이 ₩ 59,000로 다시 인상되기 때문이다. 하지만 iPhone X의 서비스 요금은 ₩ 85,000으로 올라간다.

200사이클이 넘고 부터 앱의 지연이 느껴질 정도가 되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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