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모를 찾아라
해외여행/출장을 여러번 가면서 항상 습관적으로 공항버스를 탔다.집에서 970여 미터만 가면 공항버스 탑승장이 있었고 별도의 환승이 없었기 때문이다.그런데 버스카드로 지불을 하다보니 비용에 대해서는 전혀 생각하지 못하고 있었다.또한 네이버 지도 같은 앱으로 검색해보면 금액이 얼마인지 나오지 않는다. 과거 카드 기록을 찾아보니 얼마인지 알 수 있었다.집(신도림) 김포국제공항: 4000원집(신도림) 인천국제공항: 9000원 이번에는 2007년 개통해여 벌써 7년이 넘은 (참고로 공덕역은 2011년에 개통) 공항철도를 처음 이용해보았다.사실 전에 친구 배웅으로 이용해본 적이 있다. => 정기승차권으로 인천국제공항에 갈 수 없다. 금액은 생각보다 저렴하다. 왕복비용이 공항리무진버스 편도 비용보다 싸다.갈때는 아침..
얼마전에 파리에서 볼 발레 공연을 인터넷으로 예매하였다.그런데 걱정이 가이드북을 보니 오페라나 발레의 기본 복식은 남자는 정장(슈트)라고 써있었다.한국의 클래식 공연은 특별히 규정이 정해져 있지 않다. 그런데 외국에가서 나만 캐쥬얼이면 이상할 것 같아서 걱정이 되기 시작하였다.인터넷을 검색을 해보니 질문들은 있는데 답변은 딱히 뭐라고 단정짓기 어려웠다.그중에 가장 적절한 답변은 2013년에 가르니에에서 오페라를 본 에단과 제시카의 글이었다. 주소: Attending a Performance at the Palais Garnier: Tips and Advice on Going to the Paris Opera Garnier이분들은 좀 공식적인(formal)한 옷을 입었다고 한다. 역시 답변은 안되어서 결국..
올해 바캉스로 파리에 가는데 발레 공연을 보고 싶었다.지난 주에만 해도 전주 예매밖에 안하는 구나 생각했는데 금주가 되어 보니 7~8월에는 공연을 하지 않는 것이었다. 가르니에(Palais Garnier)와 오페라 바스티유(Opéra Bastille), Amphithéâtre, Studio Bastille의 통합 예매를 할 수 있는 http://www.operadeparis.fr/에 가보니 7월 공연은 16일에 오페라 바스티유에서 하는 노트르담드 파리가 끝이었다. 8월은 아예 공연이 없고 공연 시작은 9/1에 시작한다. 이탈리아에 갔을 때 베로나에서 오페라 시즌이라 아레나에서 투란도트를 보았는데 프랑스는 예술인의 휴가가 엄밀하게 지켜지나보다. 다행히 유로자전거나라에 7월 공연 및 이벤트가 정리(링크)가 ..
3차 치어 16마리들이 쑥쑥 자라고 있다. 이제 탈각 알테미어도 소식하는 한 마리를 빼고는 잘 먹는다.탈각만 먹으면 영양의 불균형이 생길 것 같아서 성어 먹이를 가루를 내서 주던 찰라 성어 수조에 이물질 같은 것이 보였다.처음에는 금붕어 똥인줄 알고 주사기로 빨아들였는데 안에서 움직이는 것이었다. 뭐지 하고 자세히 보니 치어였다. 응?용하게도 금붕어 두 마리 사이에서 안 먹히고 살아 있었던 것이다.혹시 지난번 비실대던 치어가 되살아 났나 생각했는데 몸은 전혀 달랐다. 크기도 3차 치어랑 비교해보니 태어난 직후 정도인 4mm정도에 불과했다. 모양도 다르다.먹이를 주려고 하니 아직 벽에 달라 붙어 있는 것을 좋아하는 시기인 부화 직후 1~2일 정도인 것 같았다. 아직 먹이를 먹을 대가 아닌 것 같아서 형(?..
미사에 갔는데 청년 캠프의 테마가 탈리타쿰이었다.인사말 앗살라무 알라이쿰의 끝 발음과 비슷해서 왠지 아랍어 같아서 찾아보니 고대 아람어라고 한다..아랍어와 아랍어는 우리나라 글자로 ㅂ과 ㅁ의 차이로 무척 가깝지만 실제로도 가까운 말이다.왜냐하면 아랍어와 아람어는 모두 섬어파의 언어들이기 때문에 사람으로 따지자면 가족과 비슷하다. 인터넷 상에는 성경에 나오는 이야기로 마르코(마가) 복음 5장 41절에 나오는 말이다.어린 딸이 아퍼서 고쳐달라고 했으나 시간이 지체하여 소녀가 죽은 후 예수님께서 늦게 도착하시자 사람들이 딸이 죽었으니 수고롭게 할 수 없다고 하자, 예수님은 "죽은 것이 아니라 자고 있다."라고 하면서 소녀야 일어나라고 하는 것이라고 한다. 탈리타쿰(Talitha cumi)은 아람어로 탈리타는 ..
부화한지 5일째. 탈각알테미어를 먹이고 있다.지난번 치어까지는 알테미어 조차 먹지 못해서 노른자로 연명하다가 10일째 모두 사망했다.하지만 다행이도 이번에는 알테미어를 먹는 것을 확인을 하였다. 알테미어를 먹지 않은 치어는 아래와 같고먹은 치어는 아래 사진처럼 몸통 부분이 색을 띄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알테미어 색이 몸 속으로 들어갔다. 많은 먹은 것과 안 먹은 치어들이 있는 것 같다. 많은 먹는 것이 쑥쑥 자랄 것이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