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모를 찾아라
[A/S] 프레시코드와 곰팡이와 고객센터 경험 본문
회사에서 의무적으로 주 1회 출근을 제도가 있다. 그래서 보통 4일은 재택 근무를 하고 하루는 출근을 한다.
회사의 점심 식대는 식권대장이라는 앱을 이용하여 해결한다.
프레시코드
출근하는 날에 프레시코드라는 샐러드 배송해주는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었다.
2022년 8월 24일 식권대장으로 리코타 하베스트 샐러드와 아이스 엿구마를 주문했다.
식사 시간이 되니 배송이 되었고 포장을 열었는데 평소와 샐러드의 상태와 달랐다.
곰팡이
빵을 들쳐보았는데 뭔가 녹색의 이물질이 보였다.
처음에는 그냥 풀이 이염된 것가 싶었는데 가까이 보니 녹색 곰팡이였다.
처음에는 빵만 그렇겠지 싶어서 빵은 버리고 샐러드만 먹으려고 했다.
그런데 샐러드의 상태가 영 신선해 보이지 않았다.
결국 샐러드를 폐기하기로 결정하고 엿구마만 먹었다.
고객센터
식사 후에 고객센터로 문의를 남기기 위해 연락처를 찾아봤는데 1644-4559 번이었다.
1644-4559 번호로 전화를 걸었으나 기대했던 상담원 연결과는 달리 ARS에서 "현재 유선 상담이 어렵습니다."라는 녹음된 메시지를 들었다. 홈페이지 1:1 문의하기나 카카오톡 채팅 상담을 이용해 달라고 안내가 돌아왔다.
카카오톡 채팅 상담
결국 카카오톡 채널을 찾아서 채팅 상담을 시작했다. 2022-08-24 13:16
하지만 "현재 문의량이 다소 많아 문의 응다개 늦어지고 있다는 자동 안내가 돌아왔다.
업무 시간이 곧 시작이고 고객센터 상담만 할 수 없는 일이어서 나중에 응답이 오겠지 싶었다.
그런데 50분이지나서 상담 내용을 남겨달라고 했고 18시에 채팅 상담을 종료한다는 메시지가 있었다.
주문 내역이 필요한가 싶어서 18:02에 주문 내역을 캡쳐해서 보냈다.
하지만 돌아오는 것은 "지금은 상담 운영시간이 아닙니다."라는 자동 메시지였다.
일단 일이 더 급해서 일을 하다보니 샐러드에 대한 접수는 잊혀졌다.
다음 주 수요일이 되어 출근을 했다. 2022-08-31
출근을 하다보니 지난 주에 샐러드가 생각이 났다.
프레시코드를 시키려다가 지난 주 일이 생각나서 품질에 대한 납득이 되는 설명 없이는 다시 샐러드를 시키기 어려웠다.
고객 센터에 연락을 다시 하였으나 바로바로 응대가 되지 않아서 또 연결이 제대로 되지 않았다.
두 번 시도해보고 연락이 잘 안되어서 이 업체는 고객 센터 연락이 너무 어렵다고 느꼈다.
그래서 답변을 듣는 대신 다시는 배송 주문을 안시켜야겠다고 결심했다.
그런데??
그런데 오늘(9/5, 월) 갑자기 시키지도 않은 프레시코드 상품이 배송이 된다고 카카오톡 메시지가 왔다.
재택 근무라 샐러드를 위해서 출근할 수는 없는 노릇이었다.
그래서 슬랙으로 출근하신 분에게 부탁을 했다.
다행이 출근하신 분이 있어서 냉장고에 넣어주셨다.
느낀점
고객센터에 연락을 했던 것은 다음과 같은 이유 때문이었다.
1. 나말고도 다른 사람도 곰팡이가 있는 샐러드를 받았을 수도 있으므로 사실 전파
2. 왜 곰팡이가 있는 샐러드를 받았는지에 대한 이유
3. 프레시 코드는 당일 포장되는 서비스가 아닌지 사실 여부 확인
그런데 이런 궁금증에 대해서는 해결이 되지 않았는데 무작정 다른 보상을 한다는 것이 뭔가 아쉬움이 남았다.
2022-09-05 네이버 톡톡을 통한 문의
여기는 반응이 깜깜 무소식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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