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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쇼핑

[apple] iPhone 12 Pro / 512G / 퍼시픽 블루

나모찾기 2020. 11. 14. 18:07

세 번째 아이폰을 구입했다.

iPhone 12 Pro 이다.

사실 처음을 쓰게 된 것이 경품 추첨으로 아이폰 6를 받게 되었던 것이라 6, X, 11 Pro Max 에 이어 네 번째이다.

11 Pro Max의 경우 쿠팡에서 예약구매로 해서 할인을 받았다.

max가 pro 보다 화면도 크고 다른 더 좋은 것들이 있었지만 무게가 무거웠던 것이 다시 non-pro로 선택하게 된 계기였다.

이번에는 카드사 할인 빼고는 장점이 없어서 그냥 애플스토어(온라인)에서 구입했다.

스토어도 1,760,000원이다.

용량은 X, 11 Pro Max2번 연속 256GB 를 썼다.

X이야 선택할 수 있는 최대가 256GB여서 어쩔 수 없었지만, 11 Pro Max 는 Midnight Green 색상을 위해 가능한 용량인 256GB로 선택했다. 용량중 제일 문제가 되는 것은 동영상인데 아이클라우드 2TB를 구독하고 있어서 나름 커버가 되는데 최적화 저장 옵션을 켜면 타임랩스 사진을 제대로 찍을 수 없는 문제가 생기는 것 같았다. (추측이다.)

 

가죽 케이스도 같이 구입했는데 케이스는 11/18일(4일 후) 도착한다고 하는데, 본체는 12/1~8 사이로 2주정도나 되어야 받을 수 있었다.

매장픽업은 다음 주에 받을 수 있어서 배송방식을 변경했다.

올 해까지 써야할 휴가가 많이 남아 있어서 오후 반차를 쓰고 받으러 갈 예정이다.

2020-11-16 (월) 픽업(Pick-up)

오후반차를 쓰고 자전거를 타고 가로수길로 갔다.

연말이라 그런지 나무에는 스웨터를 둘러져 있엇다.

애플 가로수길은 대기 줄이 있었다.

 

다행히 예약용 길은 정문 오른쪽에 별도로 있었다.

가다보면 예약방문자는 매장에 들어가고 픽업용은 오른쪽으로 대기를 할 수 있게 한다.

45분에 예약을 하고 일정보다 빨리도착해서 3분에 도착했는데 다행히 받는데 큰 문제는 없었다.

이전 모델(iPhone 11 Pro Max)와의 비교

전에 사용하고 있는 모델이 같은 Pro 라인이기는 하나 Max 여서 화면과 카메라 성능은 감안하고 다운사이징을 선택했다.

어댑터와 이어폰이 빠져서 박스의 두께가 얇아진 것이 확연하다.

왼쪽이 11 Pro Max, 오른쪽이 12 Pro

무게를 비교해보니 아래와 같았다. (0.5g 단위 저울)

 

모델 11 Pro Max 12 Pro 차이
몸체 222g 186.5g -35.5g
가죽케이스 27.5g 25.5g -2g
가죽케이스 포함 249.5g 212g -37.5g

가죽케이스 포함해서 실 무게가 37.5g 의 줄어들었다. 기존 11 Pro Max보다 15 % 가벼워졌다.

반면 스크린은 베젤이 줄어들면서 6.5인치에서 기존 5.8인치가 아닌 6.06인치가 되면서 줄어들긴 했지만 많이 줄어든 느낌이 없었다.

가죽케이스의 하단 커버

아이폰의 짝꿍으로 가죽케이스를 같이 구입해서 사용하는데 가격은 59,000에서 75,000원으로 16,000원이 올랐다.

이유는 MagSafe가 추가되었다고 하는데 이게 그 정도의 가치를 올리는데 영향이 있는지는 모르겠다.

그래도 다행인건 전에는 하단에 가죽 부분이 아래와 같이 뚤려있었는데 위의 저울 사진처럼 하단도 막히게 되었다.

기존 iOS 13.6에서 버티고 있었는데 새로 발매되는 아이폰은 iOS 14.1이 탑재된다.

따라서 백업 후 복귀를 하면 자동으로 iOS가 올라간다.

아래 앱들은 설치하지 않았던 앱인데 복구가 되면서 기본으로 설치가 되어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