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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픽 타블렛] 휴이온 그래픽 타블렛 H640P 구입 본문

생활/쇼핑

[그래픽 타블렛] 휴이온 그래픽 타블렛 H640P 구입

나모찾기 2019. 1. 24. 23:28

왜 사게되었나?

평소에 종이에 필기를 하고 기호를 그리면서 생각을 하는 편이다.

가끔 핸드폰 카메라로 찍어서 컴퓨터로 옮기기도 하는데, 이런 일이 자주 있다보니 뭔가 바로 컴퓨터에 그리고 싶은 생각이 들었다.

물론 마우스로도 입력할 수 있지만 뭔가 손맛이 나지 않았다.


아이패드는?

처음에는 아이패드를 생각을 했다.

그런데 아이패드를 산다니까 주변에서 안쓰게 될 거라고 한다. 사실 아내가 아이패드 2세대를 가지고 있다.

그런데 지금은 그냥 있다. 말그대로 방치되어 있다.


그래서 1주일만 빌려서 써보겠다고 하는데 3일정도 쓰고 나도 더 이상 가지고 다니지 않았다.

결국 가격을 들이고 살만하지 않다고 판단...


그 뭐시기 태블릿 PC 말고, 타블렛

그러던 중 그래픽 타블렛을 생각했다.


나름 어디서 들은 것이 있어서 타블렛하면 와콤이지 생각했는데, 애플 처럼 가성비(혹은 가심비)가 좋지 않았다.

유튜브를 찾아서 5종 추천기를 봤더니 저렴한 다른 제품들도 있었다.


그러다 구입하게 된 것은 휴이온이라는 중국업체의 그래픽 타블렛이었다.

내가 구입한 모델은 H640P인데 이 모델보다 조금 크고 버튼이 두 개 더 많은 H950P이 있었다.


처음에는 H950P를 구입할까 하다가 받아보니 생각보다 껐다라는 글을 읽고서는 전문가도 아닌데 책상도 작고 입문용으로 작은 것을 사야겠다고 마음을 먹게 되었다.


가격 검색질

휴이온 제품은 휴이온코리아라는 곳에서 정식으로 수입을 하고 있다.

그래서 한글로 된 사이트가 있다.

https://huionkorea.com


그런데 마침 공식 사이트에서 판매하는 제품이 리퍼 제품이었다.

다나와에서 검색을 해보니 제휴 쿠폰을 적용할 수 있었다.


그냥 검색하면 아래와 같고,



제휴를 통해서 들어가면 아래와 같이 4% 추가 할인이 된다. (오오, 이것이 다나와의 힘인가!!!)



암튼 54,690원에 주문을 했다.


개봉기

요즘 중국 제품은 나름 포장 디자인에도 신경쓴다. (샤오미 부터, 윈마이,, 이번에 휴이온까지..)

스펙은 아래와 같고,,,


중국에서 만들어졌다.


제품은 나름 스폰지형태의 박스에 담겨 있다.


비닐에서 꺼내보면 반들반들...


한글 사용설명서도 들어있다.


드라이버 설치

타블렛을 쓰기 위해서는 먼저 드라이버 설치가 필요하다고 한다.

H640P는 무충전식 펜 그룹에 묶여 있었다.

맥에서 써야 해서 찾아보니 그냥 애플리케이션에 드래그 하니 끝..



타블렛 연결

장치를 컴퓨터에 연결하면, 타블렛에 하얀색 불이 들어온다.

위에서 띄운 프로그램은 알아서 연결을 해주고 버튼, 펜, 작업 영역 설정이 가능하다.

버튼 설정

- 한글 모드일 때는 한글로 보이는데, 영문으로 치면 위에서 부터,
S. ], [,  +, -, Z 로 설정이 되어 있었다.
S: 저장하기
+, -: 확대/축소
Z: 되돌리기


펜 설정

압력테스트를 해보았다.


작업영역

작업영역은 무엇일까 궁금했는데, 기본은 화면을 태블릿 하나가 매핑을 하고 있었다.


포토샵을 켜보자...

순식간에 캔버스는 이것 저것으로 채워졌다.

입력도구가 추가되었다고 이렇게 포토샵에 기능이 많았구나 생각한 것은 처음이다.


Microsoft OneNote

타블렛을 사용하기 위한 다른 도구를 찾아보니 OneNote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고 하여 켜보았다.


포토샵보다 멋지지는 않지만 나름 필압도 먹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