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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모를 찾아라
인터넷을 찾아보다 보니 어항은 둥근 것보다 각진 것이 좋다고들 한다. 이유인즉슨, 둥근 어항은 어딜 가도 모양이 동일하기 때문에 물고기들이 지루함을 느낀다는 것이다.그래서 어머니께서 물에 담가서 기르는 풀을 이주했다.20일에 물을 갈아주면 금붕어가 아래로 가라앉는 것이 궁금했는데, 원인을 알게 되었다.보통 물을 하루전에 받아 놓고 베란다에 놓아 두는데 밖이 쌀쌀해서 그런지 실내와 온도차이가 있었다.밖이 추운줄은 알았지만 얼마나 차이가 나는지 수치로 알지 못했는데,온도계를 통해 재어 보니 무려 10도나 차이가 났다! 물고기가 아래로 내려가서 가만히 있는 것이 알고 보니 물이 급격히 차가워져서 였음을 알게 되었다.이후 물 갈이를 해주기 전에 실내에 놓아두어서 온도 차이가 나지 않게 해주고 있다.
매일 퇴근을 하면 물을 갈아주고 있다.기포 발생기가 없으므로 산소가 없어지지 않을까 해서이다. 집에 가서 저녁 9시쯤 보니 금붕어들이 물 위에서 뻐끔대고 있다. 산소가 정말 없어서 그런건지 먹이를 달라고 그러는 건지 모르겠다.전날 받아준 물로 바꾸어주니 모두 아래에 내려갔다. 정말 산소 부족 탓인가???
인터넷을 찾아보니 금붕어를 처음 사고 일주일정도는 먹이를 주지 않아도 산다고 들었다.금붕어를 가져온 다음날(16일) 쌀밥을 작게 주었더니 먹기는 한다. 그런데 물고기를 키우는 사람들 말로는 이구동성으로 물고기 사료를 주는 것이 좋다고 한다.그래서 퇴근 길에 마트에서 4,000원짜리 고기밥을 샀다.세라(sera)라는 회사인데 중국쪽인 것 같다. 크기가 여러개 있었는데 제일 작은 小이다. 100ml이다. 3일만에 먹이를 주니 막 달려들듯이 먹는다. 설명서에 보면 양은 조금씩 자주 주라고 써있는데, 아무래도 먹이는 파는 입장에서는 소비가 되어 판매가 될터이니 그럴 것이다.인터넷에도 정확한 기준 같은 것은 없었다.지침은 대충 다음과 같다.먹이를 충분히 주고 얼마나 남기는지를 봐서 양 조절을 하라는 것이다.조금더..
어머니께서 마트에 가셨다가 무료로 금붕어를 받아오셨다.마트에 펫샵이 생겨서 이벤트를 했다고 한다. 원래는 3마리씩 주는 것인데 실수로 한 마리가 더 들어가서 네 마리를 받아오셨다.어항은 따로 없어서 플라스틱 통에 넣어 두셨다.
나는 서울전용 정기승차권을 사용한다. 30일에 46,200원으로 60회를 탈 수 있다. 단순 계산했을 때 1회에 770원꼴이므로 수도권 기본운임요금이 1,050원임을 봤을 때 73%밖에 되지 않는다. (참고로 청소년 요금이 720원이다)버스 등의 환승할인을 생각하면 달라질 수 있겠지만 지하철만 이용할 경우 16,800원을 절약할 수 있다. (63,000 - 46,200원)1년에 20만원정도를 절약할 수 있다는 것인데, 2013년도 연말정산을 하면서 보니 대중교통비가 구분되어 나오길래 합산을 해보니 832,580원이었다. 정기승차권을 이용하지 않았다면 1년에 100만원 가까이 교통비가 들었을 것이다. 사용을 하면서 몇 가지 궁금한게 있었는데 특수한 곳(?)에 가면 어떻게 되느냐다.1) 서울 지역을 벗어난 ..
이전에 번호이동이라는 글을 썼다.번호 이동을 하고 나니 번거로운 일이 한 두가지가 아니다. 금융기관이나 카드사에 번호를 바꾸어야 SMS 통지가 다른 사람에게 갈 위험이 생기기 때문이다. 그런데 고객정보를 바탕으로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구라아래 정보를 타 기업에 팔아 먹는 경우가 있을 수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것도 기프티콘이나 기프티쇼 같은 뭔가를 제공해서 하게끔 미끼를 내건다. 전에 "개인(신용)정보 수집·이용 및 제공 동의서"라는 이름으로 다들 사이트에서 메일을 받았을 것이다. 정리를 해본다. 비씨카드: www.bccard.com미끼: 스타벅스 기프티쇼 (200명 한정)팔리는 곳:비씨카드(주) 귀하 본 계약과 관련하여 귀사가 본인으로부터 취득(수집)한 개인(신용)정보는 「개인정보보호법」 제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