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모를 찾아라
태국어 5회(보충1회) 수업 후 기록 본문
어제 지하철에 짐을 두고 내려서 약 50분(19:05~19:58) 동안 짐을 찾는데 허비했다.
그 원인에는 태국어 알파벳 쓰기가 한 몫을 했다. 30번 쓰기 숙제를 내주었는데 시간이 없어서(핑계일 수 있지만) 화요일에 21번까지 밖에 쓰지 못했다. 수요일 수업(5회)때에도 25번까지 밖에 못썼던 것이다.
하필이면 30번 자음중 반이 남은 시점에 내리는 곳에 도착하는 바람에 급하게 연습지와 볼펜을 가방에 놓고, 선반에 둔 짐 3개를 놔두고 나왔던 것이다. 짐을 두고 나온지 안 시점은 카드 찍고 게찰구를 통과한 이후였다.
멘붕에 빠졌고 짐을 찾는 내내 태국어로 인해 받고 있는 스트레스가 심하구나 하고 절실히 느꼈다.
심지어 학원 환불 규정까지 찾아보기했다. 사실상 4회 수업이라 1/2 지난 시점에서는 수강료 (19만원)의 반 9만 5천원을 받을 수 있다.
러시아어를 배우면서 숙제를 안하고 외울 것을 미루다보면 점점 눈송이 처럼 커져서 나중에는 감당할 수 없게 된다.
지금이라도 늦기전에 뒤 따라가야겠다.
TODO
1. 성조
2. 자음30번쓰기 (4/11)
3. 중,고자음 묶음 외우기
4. 모음 외우기
5. 성조규칙 외우기
6. 성조예외 외우기
1. 성조
태국어에는 5성이 있다.(한어는 4성. 난 중국어를 먼저 배워서 햇갈린다. 이전 언어가 다른 언어에 방해가 되는 예)
ㄱ) 평성(aa) - 평성 ㅁ
ㄴ) 저성(àa) - 1성 ㅁ่
ㄷ) 하성(âa) - 2성 ㅁ้
ㄹ) 고성(áa) - 3성 ㅁ๊
ㅁ) 상성(ǎa) - 4성 ㅁ๋
3. 중자음은 9개, 고자음은 11개인데 비해 저자음은 24개로 많다.
따라서 중자음과 고자음만 외우면 나머지는 저자음이라고 생각하는게 편하다.
ㄱ) 중자음: ก, จ, ฎ, ฏ, ด, ต, บ, ป, อ
꺼 쩌 더 떠 더 떠 버 뻐 어 => 더떠가 두번나와서 묶음(chunk)로 생각하면 좋다.
'꺼쩌 / (더떠)x2 / 버뻐어'로 음율을 맞추면 외우기 쉽다. 모음으로 문장을 만들어보면 '꼴찌 뒤뚱뒤뚱 바뻐요' 정도?
ㄴ) 고자음: ข, ฃ, ฉ, ฐ, ถ, ผ, ฝ, ศ, ษ, ส, ห
커 커 처 터 터 퍼 훠 써 써 써 허 => 5/2/3/1을 묶음으로 외우자.
문장을 만들어보면 '키커 차 텐트 / 피해써 쓸쓸해' 정도? (키커(kicker)가 텐트를 찼는데 피해서 쓸쓸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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