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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trip)/GPS

GPS 지원되는 카메라를 찾는 이유?

나모찾기 2013. 12. 29. 00:59

나는 1년에 1회 이상 해외 여행을 간다.

올해는 터키에 다녀왔는데 여행 가기 1주일전 핸드폰을 새로 구입했다. 스마트폰에는 기본적으로 GPS가 달려있기 때문이다.

이전에 여행 갈 때는 군 시절 훈련을 위해 구입했던 가민의 GPS를 가지고 나갔는데, 오래되니 충격을 받기만하면 전원이 나가기 일 수이고 지도를 구하는 것도 번거롭고 AA 배터리를 준비하는 것이 여행의 짐이 되었다.


하지만 핸드폰은 OruxMaps 같은 것을 사용하면 인터넷이 안되도 미리 지도를 다운로드 받아 놓으면 외국에서 길 찾을 때 유용하고 여행 경로를 기록할 수 있어서 별도의 GPS를 가져갈 필요가 없다. (참고로 아래 사진의 Oruxmaps는 구글 지도가 사라졌다. 그래서 일부러 업데이트를 하지 않고 v5.5.3 버전을 계속 사용하고 있다.

마라톤에서 핸드폰을 이용해서 경로를 기록했다.



사진도 마찬가지로 찍다보면 어디서 찍었는지 궁금할 때가 있다.

윈도우를 사용하는 사람은 GPS 같은 것 배터리가 빨리 닳게 하기에 별 필요성을 못 느낄 수 있다.

클리앙(링크)을 보면 시장성이 없고 필요로 하는 사람이 없다고 하는데, 나는 상당히 도움을 받고 있다.


iPhoto의 경우 GPS 정보를 읽어서 위치를 표시해주는 기능이 있다.

위의 영역은 2013년에 터키에 여행갔을 때 사진인데 나중에 장소별 사진을 찾을 때 편리하다.



또한 지도 내의 사진만 볼 수도 있다. 아래 사진은 터키의 카파도키아라고 불리는 괴레메에서 찍은 사진만 보고 있다.


아무튼 낯선 곳에 갔을 때 유용한 기능이다. 심지어 비행기에서 항공사진을 찍었는데 어디인지 찾을 수도 있다.

누가 아래의 사진을 보고 Adalar인줄 알 수 있겠는가?

아무튼 여러가지 이유로 GPS를 왠만해서는 켜서 찍는다. 기록은 기억을 지배한다라는 말도 있지 않는가.

윈도우에서는 꿀뷰 5.0 부터 GPS가 있는 사진을 찍은 위치를 구글지도로 보여주는 기능이 추가 되었다고 한다. (출처)


http://windwaker.tistory.com/356 글을 보다 보니 Exif에 플래시, 조리개, 노출시간 등의 카메라 설정 정보가 사진에 자동으로 들어가지 않는다면 필름 카메라 처럼 종이에 손으로 기록했던 것을 기억한다면 위치정보 역시 사진에 들어가면 좋을 것이라는 생각을 할 수 있을지도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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