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용카드 결제거부 신고
여름이라 가족과 독립 펜션에 휴가를 갔다.
도착해서 방의 열쇠를 받고 짐을 풀고 있는데 직원이 추가 요금을 부가를 하였다.
숙소 비용은 인터넷으로 예약을 할 때 이미 지불을 했고 인원 수나 부대시설 이용에 대한 금액에 대해서는 사이트에 고지가 되어 있어서 얼마의 금액은 추가로 내겠구나 생각했다.
그런데 문제는 결제 수단에 따른 금액 차등이었다.
총 10만원의 추가 요금이 나왔는데 신용카드로 결제하려면 수수료 때문에 1만원을 더 내라는 것이다.
신용카드 혜택 등 때문에 같은 돈이면 신용카드로 결제하는 것이 좋아서 카드로 내려는데 더 비싸게 내야 한다는 것이다.
일단은 결제를 하고 영수증을 잘 챙겨두었다.
집에와서 국세청에서 검색을 해보니 이런 사례의 경우 신용카드 결제거부 신고에 해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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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고는 홈택스에서 가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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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금영수증/신용카드 발급거부 신고
신고를 위해서는 공급자와 신고유형, 신고내용, 첨부서류를 입력해야 한다.
공급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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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표가 있는 필수란에 입력을 하고 사업자등록번호나 상호를 입력한다.
만약 사업자번호와 상호를 둘 다 입력할 경우 일치하지 않을 경우에 에러가 발생하니 정확한 쪽으로 하나만 넣는 것이 속이 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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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고유형
"수수료 또는 부가가치세 명목으로 정가보다 높은 금액으로 카드 결제"이므로 신용카드로 거래를 했어도 "신용카드 거래거부"를 선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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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고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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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래일자와 거래가액을 입력하면 된다. 발급거부금액은 자동으로 입력된다.
어떤 상황인지 설명하기 위해 기타참고사항에 상황에 대해 서술을 하였다.
포상금지급계좌와 계좌번호를 입력하는 란이 있는데 아직 카카오뱅크는 목록에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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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가나 수량을 입력하면 유효성 검사에 통과해야 하니 공란으로 비워놓는 것도 방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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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부서류
나의 경우 신용카드 영수증을 첨부했다.
그리고 아래 제출하기 버튼을 누르면 끝!
진행 상황 확인
현금영수증 민원신고 > 민원신고 처리현황 조회 에서 검토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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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행 처리 결과
결과는 접수이후 24일에 나왔다.
추가로 포상금대상이었는데 금액은 10,000원이다.
수수료 대상으로 추가 발생한 비용과 동일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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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고를 당한 업체의 입장에서는 화가 날지도 모르겠다.
하지만 자기가 내야할 세금을 고객에게 대신 내달라고 하는 관행은 없어져야 할 것이라 생각한다.
다른 사례
어제(2022-02-18, 금)에 컴퓨터 전원이 안켜져서 기사가 방문했다.
방문해서 앞판은 분해하고 전원 버튼을 눌러보더니 수거해가서 진단을 해봐야 된다고 한다.
일단 간헐적으로 동작은 되고 먼지 제거를 해보면 될 것 같아서 좀 더 사용해보겠다고 했다.
기사는 출장비 1만원과 점검비 1만원을 요구했다.
출장비는 그럴 수 있겠다 싶었는데 점검비는 의아했다.
기사가 한 것은 앞판 분해밖에 없었고 원인은 밝히지 못했기 때문이다.
일단은 2만원을 줘서 돌려보냈다.
가고 나서 전화로 영수증 발급 요청을 했다.
그런데 영수증을 위해서는 10%에 해당하는 금액을 더 내야한다는 이야기를 한다.
그것은 지금 본인이 탈세를 했다고 인정하는 말인 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