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물속
2014.06.19 2차치어 D+4
나모찾기
2014. 6. 20. 08:43
치어 키우기의 핵심은 1. 수질 과 2. 먹이 라고 한다.
그런데 먹이를 주면 곰팡이나 부패로 인해 수질이 안좋아지고, 그렇다고 먹이를 안주면 굶어죽을 것이다.
따라서 둘의 조화가 필요하다.
치어항의 여과기가 별도로 없기 때문에 물 관리에 손이 많이 간다.
태어난지 4일이 지난 치어는 3마리가 생존했다.
1마리는 건강하고 2마리는 약간 상태가 좋지않다.
건강한 한 마리는 수중을 여유있게 떠다닌다. 하지만 상태가 좋지 않은 두 마리중 한 마리는 외향적으로는 멀쩡하나 유영을 하지 못핬다. 가끔 헤엄을 치지만 건강한 놈처럼 물속에 떠다니지 못하고 여기저기 부스트 처럼 뿜을 뿐이다. 나머지 한 마리는 허리가 굽었다. 가끔 헤엄을 치고는 있지만 성어가 되어서도 기형이 되어 있을 가능성이 높다.
놈놈놈이다. 건강한놈, 빠지는놈, 굽은놈
궁금증이 생기는데 어떤 녀석은 물에 잘 뜨는데 어떤 치어는 물에 못뜨는지 모르겠다.
치어도 부레가 있어서 물에 띄우는 능력이 있는 것인가?
사진을 찍어보니 가슴쪽에 공기 방울 같은 것이 보이는 것 같은데 혹시 저게 부력의 원인인가?
건강한 놈 & 빠지는 놈
빠지는 놈
굽은 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