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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모를 찾아라
과거에 드라마나 소설에서 보면 '의절'이나 '절교'라는 표현을 종종보았다. 친구 사이거나 연인 등 친분이 있는 사이였다가 뭔가가 맞지 않아 더 이상 관계를 유지하지 않겠다는 의미였을 것이다. 사전을 찾아보면 아래와 같다. 절교(絕交): 서로의 교재를 끊음 의절(義絕): 맺었던 의를 끊음. 친구나 친척 사아의 정을 끊음. 반대로 사람들과 관계를 맺는다는 표현을 흔히 '인맥을 쌓는다'는 표현을 많이 쓴다. '인맥'을 중시하는 사람들을 보면, 나에게 이득을 줄 수 있는 경제력과 사회적 지위를 가진 사람들의 네트워크 속으로 들어가는 방법을 찾는다. 하지만 그런 방법은 본인이 주체가 되는 네트워크가 아니다. 좋은 인관관계는 서로가 도움을 주고받는 것이다. 따라서 먼저 어떤 형태든 도움을 주고, 먼저 용기를 내서 ..
3호선 일산선 구간을 이용하다 보면 가끔 러시아어가 들린다. 보통 한국어는 커녕 영어도 못하는 경우가 많아서 의사소통이 어렵다. 전에 어떤 청년이 교통카드 문제가 있어서 역무원까지 데려다 준적이 있다. 역무원이 고생했을 것 같다. 길 물어보기: 어디로 가시나요? 그냥 구글 검색은 куда ты идешь? 로 번역해준다. ‘어디로’에 해당하는 의문사가 куда이다. 아래 블로그를 보면 다양한 표현을 볼 수 있다. https://m.blog.naver.com/lyubov3/220193851526 ты 대신 вы를 쓴다면?
컴퓨터 서적들에 자주 인용하는 문장이다. 관심사의 분리, 모듈화, 레이어 등의 변화에 대해 수용할 수 있는 구조, 특성에 대한 연구는 소프트웨어의 주된 해결사이기 때문이다. 데이터 중심 애플리케이션 데이터 중심 애플리케이션에는 아래와 같이 적혀있다. p.113 만물은 변한다. 그대로 있는 것은 아무것도 없다. - 에베소의 헤라클레이토스, 플라톤이 클라틸로스에서 인용(기원전 360년) 영문판은 다음과 같이 되어 있다. Everything changes and nothing stands still. - Heraclitus of Ephesus, as quoted by Plato in Cratylus 매니지먼트 3.0 매니지먼트 3.0에는 아래와 같이 적혀있다. p.391 그리스 철학자 헤라클레이토스(Herac..
국문 말을 하기 전에 그 말이 세 개의 문을 통과하게 하라. 첫 번째 문은 "그 말이 사실인가?" 두 번째 문은 "그 말이 필요한가?" 세 번째 문은 "그 말이 따뜻한가?" -이슬람 수피속담 ref. http://naver.me/GZCbXmzV 영문 Before you speak, let your words pass through three gates: At the first gate, ask yourself “Is is true?” At the second gate ask, “Is it necessary?” At the third gate ask, “Is it kind?” ~ Rumi ref. https://www.elephantjournal.com/2015/05/spiritual-snobbery-th..
WWDC 2019를 보다가 유머가 나와서 기록해둔다. 새소리 음원을 로빈(robin)이 애플파크(Apple park)에서 녹음을 했다는데, capture를 써서 record라는 동사로 정정하는 과정에서 웃음이 나왔다.
« Si tu veux construire un bateau, ne rassemble pas tes hommes et femmes pour leur donner des ordres, pour expliquer chaque détail, pour leur dire où trouver chaque chose… Si tu veux construire un bateau, fais naître dans le cœur de tes hommes et femmes le désir de la mer. » Saint-Exupéry (Antoine de ) http://www.printempsdeloptimisme.com/saint-exupery-antoine-de-si-tu-veux-construire-un-bateau-..