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생활/생활의 지혜 (52)
나모를 찾아라
나의 이야기는 아니고 활동하는 카페에 올라온 고민 글이다. 레슨을 하고있는데 아이 어머니께 숨고 요청서를 받았어요. 한마디로 다른 선생님을 알아보시는데 제가 알게 된거죠 그래서 숨고에서 다른 레슨 선생님 구하시냐고 여쭤봤는데 대답이없으시네요. 제가 먼저 그만두고싶은데 지혜를주세요. 아이가 너무 흥미없어하고 힘들어해서 이해는되는데 기분이 좋지는 않네요. 일단 레슨을 진행중인데 자기 자신(선생님)에게 이야기 없이 다른 선생님을 구하는 의사를 알게 되고 그래서 그만두고 싶다는 이야기이다. 카페에는 선생님들이 많아서 선생님들의 관점에서 댓글이 달렸다. F: "이런 경우 정말 기분이 안좋죠. 학부모님과 대화 해보시고 적당한 이유로 그만두시는게 맞을거 같네요" V: "저라면 기분나빠서라도 다시 짚어서 물어볼거같아요..
자기 계발 서적이나 칼럼에 자주 볼 수 있는 문구이다. "속도보다 방향이 중요하다." 스칼라와 벡터 위의 문구가 주장하고자 하는 바를 풀어쓰면 열심히 하는 것(속도)보다 잘하는 것(방향)을 강조하는 표현이라고 볼 수 있다. 물리에서 스칼라와 벡터를 배운 사람이라면 위의 표현이 이상하다고 느낄 수 있다. 왜냐하면 속도(velocity)와 속력(speed)은 다른 개념이기 때문이다. 속력은 이동 방향을 가지지 않는 스칼라량이고, 속도는 속력과 같이 크기를 지닐 뿐만 아니라 방향성도 지니고 있는 벡터량이기 때문이다. 따라서 주장에서는 양보다는 방향을 더 강조하려고 하는 것이기에 옳게 표현하려면 아래가 더 올바른 표현이겠다. "속력보다 방향이 중요하다." 전재조건 위의 표현에 대해 공감을 하고 있지만 숨겨져 있..
아래 글은 바이올린 카페에 올린 글인데 꼭 바이올린을 하지 않아도 생활에 적용이 가능한 사항이라 블로그에도 적었습니다. 최근 읽은 책들에서 바이올린을 배울 때도 도움이 되지 않을까 싶어 바친기 회원님들과 공유해봅니다. (내용이 길어서 주의하세요!) -- 도(道) 가끔 카페에 보면 바이올린 하는 것은 도(道)를 닦는 것 같다는 표현을 종종 봅니다. '-도'로 끝나는 무예들, 가령 태권도, 유도, 검도 등이 있습니다. 이러한 종목의 유사점은 오랫동안 수련을 통해 어떤 지향하고자 하는 바로 나아가는 운동들입니다. 악기도 어떻게 보면 음악이라는 지향점을 통해 기술을 익히고 단련을 하는 과정을 볼 때 이런 수련의 과정의 공통점이 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수파리(守破離) 일본의 에도시대(江戶時代) 중기 이후에는 죽..
이미 학원 레슨을 받고 있어서 레슨 구직 글은 읽지 않는다. '한예종' 이라는 키워드가 눈에 띄어서 글을 일단 봤다. 그런데 제목에서 받았던 인상과는 달리 본문의 내용을 읽고 나서는 레슨 선생님 구하는 입장에서는 선택을 안할 것 같았다. 왜냐하면 문장간 띄어쓰기도 안되어 있고 뭔가 정리된 느낌이 떨어졌기 때문이다. 물론 모바일에서 글을 올려서 그랬을 수도 있고, 이미 작성된 곳의 글을 복사해서 붙여넣기를 했을 나름의 사정도 있을 수 있다. 하지만 읽는 사람을 생각해서 구직 글을 올렸다면 훨씬 레스너를 구하는데 도움이 되지 않았을까 생각해본다. 원글: 모바일(앱) PC (내가) 수정한 수정본: 모바일(앱) PC 동일한 내용임에도 어떤 것이 더 눈에 잘들어오는지는 말을 안해도 알 것이다. 보기에도 좋은 떡이..
작년 1월에 2018년 소득공제시 장애아동 공제를 받는 법에 대해 찾아보고 정리를 했었다. (안타깝게 못했다.) 그런데 2019년이 되었는데 또 못했다. 이유는 복지카드를 아직 못받았기 때문이다. 장애등급 신청은 되었는데 사진을 못찍어서 증이 아직 미발급이 되었다. 조금만 더 부지런히 했으면 2019년 연말정산 때 혜택을 받을 수 있었는데 원망스럽다. 연말정산 페이지에서도 어린이집 80만원, 언어치료 365.5만원 중에 언어치료는 반려되었다. 어린이집 80만원은 12만원에 대한 소득공제가 되었다. 올해 차감징수액이 1,085,040원인데 언어치료 받은 것도 공제가 되었으면 100만원 미만으로 줄었을 텐데 아쉬울 나름이다. 장애인의 경우 100%로 교육비에 대해 공제대상이 되기 때문에 오히려 세금을 돌려받..
정보는 시점에 따라 달라질 수 있으니 정확한 정보는 확인을 하는 것이 필수 (2019년 1월 숙박 경험을 토대로 작성됨) 주소: 서울 구로구 경인로 662 인근 역: 지하철 2호선 신도림역 층별정보 B3-B7 : 주차장 자동차를 가지고 갈 경우 제일 처음 도착할 곳이기에 제일 위에 넣었다. 현대백화점과 호텔 주차장은 입출구가 구분되어 있지만 공간은 연결되어 있고 주차정산시 어디에 주차해도 상관이 없다. 또한 숙박하는 기간 동안에는 주차료를 내지 않는다. 단, 출차 전 프론트(클럽룸에서 머문다면 클럽 라운지도 가능)에 이야기 해서 정산을 받는다. 다만 숙박에 대한 주차 정산이 자동으로 되지 않기 때문에 매번 이야기를 해야하는 번거로움은 있다. 41층 메인 로비: 보통 호텔은 1층이 로비로 체크인을 받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