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모를 찾아라
코드 컴플리트(Code Complete)라는 컴퓨터 서적에서 피카소의 인용구를 접했다. 예술 비평가들이 모이면 그들은 형태와 구조, 그리고 의미에 대해 이야기를 나눈다. 하지만 예술가들이 모이면 그들은 값 싼 테레빈유를 어디서 살 수 있는지에 대해 이야기를 나눈다. - Pablo Picasso 이 말을 책에서 인용한 이유는, "구현(implement)"에 대한 경시에 대해 환기를 하기 위해 들었다고 생각한다.예술 비평가와 예술가형태와 구조, 의미와 테레빈유 구입 테레빈유는 유화를 그리는 사람에게 필요한 재료이다. 고등학교 때 린시드유와 테레빈유를 사용했는데, 테레빈유는 속건성으로 빨리 마르나 표면이 광택이 없다. 반대로 린시드유는 마르는데 오래 걸리나 마르고 나면 광택이 있다. 적절히 두 기름을 섞어야 ..
이번주말에는 강릉에 갈 일도 있고해서 주말에 시간이 안되어서 일요일에 짬을 내서 공부를 하였다. 1. 알파벳 모음: 고,중,저 분류하기2. 알파벳 자음: 정리하기3. 성조: 기호(책표시, 유형성조), 무형성조 중/고/저 자음 + 장/단 모음 + 생/사 자음음, 성조 예외(배운데 까지만) 공부를 하니 A4 한장에 아래와 같은 정리가 완성되었다. 정리를 하고 자음의 단어들을 이용하여 음 + 성조를 연습해보았다.그랬더니 한글로 발음을 표시할 때 성조가 일부 틀렸음을 검산이 되었다. (수정을 하고) 예를 들면 ผ은 이라는 ผึ้ง라는 단어가 저자음 + 단모음 + 생자음 이므로 평성이 되어야 하는데, 4성으로 잘못표시를 한 것이었다. 44글자의 단어를 규칙에 적용을 해보니 예외가 하나도 없었다. 놀랍다. (아래 ..
큰 고기의 등지느러미가 전에 구멍이 있어서 걱정했는데 갈라졌다. 갈라진 곳 이외에 뒤로 구멍이 두 개정도 더 있어서 추가적인 갈라짐이 생길 것 같다.전(2014.04.06) 현재(2014.04.12) 원인으로는 다른 고기들이 쪼아댔거나, 수조의 수초 사이를 헤집고 다니는게 보이던데 그러다가 갈라진게 아닌가 생각이 들었다. 결론적으로 수조를 넓혀주면 도망갈 공간도 생기고 헤엄칠 때 부딪힐 경우가 줄어들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기존 수조는 가장 큰 수조이긴 하지만 깊이가 깊고 너비는 그렇게 넓지 않아서 긴 거리를 헤엄칠 수 없다. 벽에 쿵 부딪히기 일 수 였다. 그래서 전에 페트병으로 뛸 수 있는 공간을 마련을 하려고 했지만 넓은 면적을 잘 활용을 못해서(좁은 쪽으로 헤엄치고, 입구로 몰려들고 관리가 어..
어제 지하철에 짐을 두고 내려서 약 50분(19:05~19:58) 동안 짐을 찾는데 허비했다.그 원인에는 태국어 알파벳 쓰기가 한 몫을 했다. 30번 쓰기 숙제를 내주었는데 시간이 없어서(핑계일 수 있지만) 화요일에 21번까지 밖에 쓰지 못했다. 수요일 수업(5회)때에도 25번까지 밖에 못썼던 것이다. 하필이면 30번 자음중 반이 남은 시점에 내리는 곳에 도착하는 바람에 급하게 연습지와 볼펜을 가방에 놓고, 선반에 둔 짐 3개를 놔두고 나왔던 것이다. 짐을 두고 나온지 안 시점은 카드 찍고 게찰구를 통과한 이후였다. 멘붕에 빠졌고 짐을 찾는 내내 태국어로 인해 받고 있는 스트레스가 심하구나 하고 절실히 느꼈다.심지어 학원 환불 규정까지 찾아보기했다. 사실상 4회 수업이라 1/2 지난 시점에서는 수강료 (..
작년(2013년) 10월 국립중앙박물관에서 이슬람의 보물(알사바 왕실 컬렉션)에 갔었다.그런데 비슷한 시기에 한양대학교에서 캘리그래피에 대해 전시가 있었다. 올해 초까지 열렸다.2013년 10월 24일(목) ~ 2014년 2월 22일(토) http://www.newshyu.com/news/articleView.html?idxno=12440한양대학교 박물관은 오는 10월 24일(목)부터 2014년 2월 22일(토)까지 2013년 기획특별전 展을 개최한다. 사진을 보니 이슬람 캘리그래피의 역사 뿐만 아니라, 캘리그래프를 하는 도구에 대한 소개도 있었다. 이슬람의 보물전에서는 사람들이 "글씨가 뭐 저래.", "저게 글씨야?"하는 소리를 많이 들을 수 있었는데, 한양대학교에서는 아랍문자에 대한 소개도 있었던 것..
어제까지 4회 수업을 들어갔다.지난주 토요일 보충을 했는데, 이유는 이번달에 세 명이 처음 듣는 바람에 1개월 먼저 나간 사람들과 진도를 맞추기 위해 보강을 한 것이다. 이야기를 들어보니 지난 달에 알파벳을 하지 않고 한글에 성조를 표시한 후 진행을 하였다고 한다. 3/31일(월) 첫 수업: 알파벳 배움(자음 44자), 다음주 월요일까지 알파벳 30번씩 써오라고 숙제를 내주심4/2일 (수) 두 번째 수업: 알파벳 복습 및 자음4/5일 (토) 세 번째 수업: 보충, 태국어에 대한 소개 및 기본 단어, 기본 문형(한글로)4/7일 (월) 네 번째 수업: 숙제 검사, 한 명 빼놓고는 20번 이상씩 써왔다. 단어 읽기를 하고 성조에 대한 공부함. 주말에 틈틈히 숙제를 했는데 21번까지 썼다. 상태는 모든 알파벳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