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번재 아랍어 선생님이자 이집트인인 알레가 일요일에 이슬람 사원에서 아랍어 기초반이 있으니 가보라고 해서 돌아오는 일요일에 가보려고 하는 중 기록한다. 이번에는 배우는 사람이 적어서 걱정이라고 한다.


갔다

비가 살짝 오는 일요일 이태원에 갔다. 일요일인데 사람이 많았다.

입구는 다음과 같고, 매직아이 돋는 무늬에 '하나님 외에 다른 신은 없습니다'라는 교회에서나 볼 수 있는 문구가 있다.

사실 이슬람교랑 천주교/기독교 모두 하나님을 믿는 것이다. 무함마드를 믿는 것도 아니고... 단지 이슬람교에서는 하나님을 알라라고 부를 뿐...


안내도는 아래와 같다. 조금 헷갈리게 되어 있어서 입구를 붙여보았다.

입구로 들어가면 길이 막히는데 왼쪽이 보행자 계단이고 오른쪽이 차량이 나오는 곳이다.
차량은 어디로 들어가는가 하면 오른쪽 골목으로 가다보면 입구가 나온다.
(오른쪽 벽은 그림이 그려져 있는데 아기자기 재미있는 그림이 있다. 이슬람 사원과는 상관이 없지만 재미있어서 찍어왔는데 이 포스트 제일 끝에 있다.. 낙타가 귀여움..)


다시 아까 정문 입구로 들어가면 왼쪽에는 계단이 있다.

처음 가보았기 때문에 처음에는 조심조심하게 들어가 보았는데, 가보니 별 것은 없었다.

위에서 보았던 안내도는 계단의 왼쪽에 있다.


녹색으로 글자가 지붕 근처에 써있다.

아랍어를 공부하고 있지만, 교과서나 애들을 위한 것이 아니면 모음기호를 쓰지 않기 때문에 읽기가 어렵다.

(위의 글자는 '하나님은 위대하시다'라는 /알라후 아크바드/ 발음의 글씨인데, 실제로 الله أكبر는 'ㅇㄹㅎ ㅇㅋㅂㄷ'라고 적혀있는 것이다. 모음기호까지 적으면 اَللهُ أَكْبَرُ가 되겠다.)
참고로, 할랄이라는 이슬람에서 먹는 고기를 잡을 때에 "비스밀라히 알라후 아크바르"라는 말을 한다.


계단에 올라가보니 어떤 분이 사원에 방문한 유치원 또래의 아이들에게 설명을 하고 있었다.
(조금 전에 사무실 근처에서 아랍어 교실에 대해 물어보았던 분이었다.)


저 앞에 둥글게 들어간 부분이 있는데, 메카의 방향이라고 한다.


계단위의 밖에는 역시 매직아이 돋는 패턴이 보인다.



내 생각에는 아래 사진에서 오른쪽 건물이 아랍어를 가르쳐 주는 곳인 것 같았다.

11:20분과 13:20분에 두 번 가보았는데 아쉽게 아랍어 교실은 열리지 않았다. 역시 사람이 없어서 열리지 않는 것인가... ㅡㅜ

참고로 왼쪽의 작은 초소 같은 것이 주차관리를 하는 것으로 보인다.

민소매(일명 나시)나 짧은 치마를 입은 사람은 한원 같은 건물안에 보면 가릴 수 있는 의복이 있다.

(디자인 괜찮은데...)




모로코 식사:마라케쉬나이트

이태원에 간 김에 알레가 추천해준 레스토랑에 들렸다.

위치는 대략 아래와 같고,,,

전약국이라고 써있는 부근에서 보면 아래와 같다. 지붕이 주황색인 2층이다.

(클릭하면 확대)


올라가는 계단에 메뉴판도 있었지만,,, 
금토일요일은 뷔폐란다. 가격은 18,700원의 애매한 가격...


낯설은 장소에 들어가보니 식사들 하고 있었다. 아마 가족 중심의 레스토랑인 것 같다.

들어가니 그제서야 뷔페의 온열기 전원을 켜주고 조명을 세팅해주었다.

뷔페에 있는 음식을 하나씩은 담고나니 아래와 같다.


이후에 한국인 가족한 그룹과, 남녀 커플 두 쌍이 더 들어왔는데,,
들어오자마자 핸드폰을 보여준다. 왠지 소셜커머셜 쿠폰을 보여주는 것 같았다.
그래서 식사하면서 스마트폰으로 검색해보니,, 역시나 TMON에서 할인 판매를 한 적이 있었다.

40%라 할인해서 11,200원에 팔았다는 것데,, 부러우면 지는거다..


식당내 카운터쪽 배경 - 앞에 Shisha(شيشة)라는 물담배 기구도 보입니다. 러시아에서 많이 봤던 건데.. (무려 15,000원!!!)

나중에 온 커플 애들은 과자봉지 하나 가져와서 물담배를 폈다. 바로 앞 자리에서...


내 자리가 ㄴ에서 제일 코너였다. 규모를 옅볼 수 있다. 문은 오른쪽 끝. 뷔페는 문에서부터 왼쪽까지.
화장실은 왼쪽에 통로로 들어가면 된다. 비데가 설치되어 있다!


비록 아랍어 공부는 하지 못하고 왔지만, 모로코 요리도 먹고 나름 서울 구경하고 온 것 같다.


사원 근처 벽화

재미있어서 찍어봤다.



특히 낙타가 귀엽게 생겼다....


제목은 빨간실일지도..



관련된 블로그들

아래는 마라케쉬나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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