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어가 부화하고 한달이 넘었다. 정확히는 34일이 지났다.

한 달넘게 치어를 키우는 것도 처음이라 매일매일이 신기하지만 나름 탈각알테미어도 잘 먹고 쑥쑥 크는 것을 보니 보람이 있다.



그런데 8/9일 토요일에 한 녀석이 헤엄을 대각선 방향으로 치는 이상하게 동작하는 모습을 보였다.

그러더니 배를 위로 올리고 뒤집어져서 시체놀이를 하는 모습을 보였다.

그런데 배부분이 빨갛게 보이는 것이 뭔가 출혈(?)이 있는 것 같아 보였다. 그런데 이 시기에는 투명해서 먹이가 보이기에 속에 피가 보이는 건가 해서 원래 그런 것 같기도 하고, 다시 몸을 뒤집는 모습도 보여줬다. (위의 모습에서 옆으로 찍으면 아래)


죽으려나 해서 있으면 다시 헤엄치고 그러기를 반복했다.


집에 약은 없고 결국 소금욕을 하기로 하였다.

별도로 격리를 하고 수면을 낮게 하고 소금을 약간 투입하였다.


다음날 (8/10) 상태는 나아진 것 같다.

기형적으로 헤엄치던 것도 나아졌고 뒤집는 행동은 없어졌다.

아무래도 알테미어를 많이 먹어서 그런게 아닌가 생각되었다. 많이 먹고 배설을 못해서 그런지 다른 수조의 치어는 주황색이 보이지 않는데 격리된 치어는 아직도 주황색이다.


수면에 보면 배설을 한 흔적이 보이긴하다. 뭐가 떠다닌다.


이 녀석은 당분간 단식에 격리치료를 받아야 겠다. 물의 농도를 점점 옅게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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