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모를 찾아라
여름이라 가족과 독립 펜션에 휴가를 갔다. 도착해서 방의 열쇠를 받고 짐을 풀고 있는데 직원이 추가 요금을 부가를 하였다. 숙소 비용은 인터넷으로 예약을 할 때 이미 지불을 했고 인원 수나 부대시설 이용에 대한 금액에 대해서는 사이트에 고지가 되어 있어서 얼마의 금액은 추가로 내겠구나 생각했다. 그런데 문제는 결제 수단에 따른 금액 차등이었다. 총 10만원의 추가 요금이 나왔는데 신용카드로 결제하려면 수수료 때문에 1만원을 더 내라는 것이다. 신용카드 혜택 등 때문에 같은 돈이면 신용카드로 결제하는 것이 좋아서 카드로 내려는데 더 비싸게 내야 한다는 것이다. 일단은 결제를 하고 영수증을 잘 챙겨두었다. 집에와서 국세청에서 검색을 해보니 이런 사례의 경우 신용카드 결제거부 신고에 해당했다. 신고는 홈택스에..
'열심히'라는 말 오늘 생일인 후배가 있어서 생일 축하 메시지를 남기고 어떻게 지내는지 근황을 물어봤습니다. 그랬더니 답변이, 전과 똑같고 특별한 것은 없고 회사 열심히 다니고 있다고 대답합니다. 물론 열심히라는 의미는 형식적인 인사의 의미로 이야기 했다고 생각이 되는데 직업병(?)을 발휘하여 농담식으로 아래와 같이 던져보았습니다. "열심히 다니는 것의 구체적인 사례를 설명해줄 수 있을까?" 그랬더니 웃더니 시간이 너무 잘 간다고 합니다. 물론 친구나 가족 등 근황을 물어보는데 너무 진지해질 필요는 없겠지만, 바이올린 연습에 있어서는 진지해 질 필요는 있다고 생각합니다. 왜냐하면 우리는 언제나 자원이 부족하기 때문입니다. 사람과 돈과 시간이 준비되어 있더라도 만들어야 할 것은 항상 그보다 더 많다. 늘 ..
올해 1월 나에게 주는 생일 선물로 갤럭시 탭 S7+를 구입했다. 주요 목적은 퇴근 길 넷플릭스 시청을 큰 화면으로 보고 싶어서였지만 12.4인치 화면과 전자펜이 주는 새로운 경험은 다른 용도로도 사용을 하게 했다. 전자펜이 있다보니 필기를 하게되어 업무일지 수첩 대신에 삼성 노트에 필기를 하게 되었고, 종이 악보 대신 태블릿의 전자 악보를 보고 피아노 연습을 하게 되었다. 프로모션으로 밀리의 서재나, 왓차, 조인스 프라임, 폴인 등 유료 구독 서비스들을 쓸 수 있는 쿠폰이 제공되었다. 그중에 나는 밀리의 서재를 가장 먼저 사용을 해보았다. 일단 종이책을 선호하는 나로서는 과연 독서가 잘 될까 생각을 했다. 또한 나는 소프트웨어 개발자로서 컴퓨터 분야의 서적을 읽는 편인데 밀리의 서재에는 그런 부류의 서..
나는 3의 법칙을 따르는 편이다. 한 번에 처리를 하면 3개 이상씩 묶어서 처리를 하고, 중복이 발견되면 3개 이상부터 중복에 대한 처리를 한다. 예를 들면 같은 실수를 3번 이상하면 나는 견디지 못하고 그 원인을 병적으로 찾아서 해결하려고 한다. (3번이 되면 속으로 화가 날 정도이고, 실수의 경우 1번으로 끝내려고 노력하는 편이다.) 비슷하게 같은 표현을 3번 들으면 나는 뭔가 패턴이 있나 생각한다. 1탄: 임동혁 출처: https://youtu.be/NZJI_Q6rIns?t=917 제일 처음은 피아니스트 임동혁 씨의 또모에 출현해서 이야기한 내용이다. 입시를 준비하는 사람에게 팁을 달라는 요청에, 불이 완전하게 깜깜하게 꺼진 방에서 연주해본다고 한다. 칠흑같이 아무것도 안 보이는 곳에서 무대와 비슷..
세바시 강연: https://www.youtube.com/watch?v=oJMi62v0GvQ 시험: 대답하는데 길들어지는 것 발휘된 행위 -> 기여 -> 보상 잠자고 있는 능력 -> X 윤여정: "왜 최고가 돼야 하죠?" 최중되면 안되나?
The Purpose of Nonviolent Communication & Expressing Observations and Feelings 비폭력대화의 목적(The Purpose of Nonviolent Communication) 이미 알고 있는 것을 활용하기 위해 이미 알고 있는 것을 다시 배우기. 왜냐하면 가끔 이것을 잊어버리기 때문이다. 우리는 잊어버리도록 교육을 받았다. 우리가 이미 알고 있는 것: 가슴에서 우러나서 자연스럽게 줄 수 있도록 연결되는 것 (connect in a way) 가슴에서 우러나서 주는 것: 게임: "삶을 멋진 것으로 만들기(making life wonderful)" vs "누가 옳은가?(who's right?)" "누가 옳은가?" 게임 "누가 옳은가?" 게임은 모두가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