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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쇼핑

아이폰 배터리 교체 - 애플 가로수길 픽업

나모찾기 2018. 12. 7. 14:14

어제 배터리 교체를 맡겼던 아이폰6와 아이폰X을 찾아왔다.

갑자기 찾아온 한파 때문에 걱정을 했지만, 어제보다 10분 늦은 09:50에 애플 가로수길에 도착했다.

내 앞에 7명이 있었고, 내가 8번째 대기였다. 어제보다 늦게 왔는데 순번은 빠르다.


어제와 다른점이 두가지가 있었는데,

하나는 애플 로고가 빨간색에서 하얀색으로 돌아왔다는 것.

다른 하나는 개장 전 줄이 둘로 바뀌었다는 것. 그리고 추가로 보안요원들이 많다.

줄이 왜 둘인가 생각해보니 오늘이 아이패드 6세대 발매일이다.



출근하는 길에 들른 거라 어제 맡긴 수리만 찾는 것이 목적.

  • 09:50 도착

  • 10:00 개장

  • 10:05 픽업 접수

  • 10:10 픽업

  • 10:12 결제

  • 10:28 교대역 도착/2호선 환승

찾으러 왔다고 하고 기다리라고 하고 5분 정도 기다리니 맡긴 아이폰이 돌아왔다.

아이폰 6는 액정필름이 붙어 있었는데, 맡길 때 뗄 수도 있다고 고지를 받았는데 붙은 채로 돌아왔다.

간단한 체크만 하고 결제를 하였다.


결제 및 영수증

아이폰X은 보증기간 내라 무료고, 아이폰6만 34,000원 냈다.

영수증을 이메일로 보내줘도 되겠냐고 물어봐서 환경 보호 차원에서 그러라라고 했다. 근데 재미있는 게 2쪽에  다음과 같은 문구가 있었다.

Applecare Protection Plan이 없었다면 이러한 수리에 ₩ 34,000의 요금이 청구되었을 것입니다.

뭔가 좀 이상한 문장이다.

이 영수증은 보증기간이 끝나서 받은 것이고 Applecare Protection Plan이랑은 전혀 무관하다.

오히려 Applecare Protection Plan이 있었다면 이러한 수리에 ₩ 10,000의 요금이 청구되었을 것입니다.

와 같은 문구가 더 애플케어를 가입을 시키는데 도움이 되지 않았을까 생각이 든다. 정말이지 뜬금없는 문구이다. 한마디로 사족.



배터리 변화

수리를 접수하기 전에 coconutBattery 앱으로 미리 스냅샷을 찍어놓았다.

사이클 수는 0부터 시작하는 군.


아이폰X

- Cycle count: 209 -> 0

- Cycle per day: 0.529 cycle/d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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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6

- Cycle count: 507 -> 0

- Cycle per day: 0.341 cycle/day (아이폰X을 사고 나서 사용을 안해서 보통 꺼놓았기 때문에 낮을 수 밖에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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