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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물속

막내 사망 (형제의 난)

나모찾기 2016. 4. 17. 11:55

어제 막내가 한쪽 코너에서 기운이 빠진듯 가만히 있는 것이 보았다.

낮이라서 잠을 자는 것 같지 않았는데 뭔가 힘이 빠져 보였다.


아침을 먹다가 어항을 봤는데 뭔가 싸우는 느낌이 들어서 가서 보니 첫째가 셋째(이전 넷째)를 괴롭히는 것이 보였다.


이전에 보니 4~6월 달쯤에 산란기라서 추미인가 생각을 했다.

행동을 보니 막둥이를 포함해서 3마리 형제들을 괴롭히고 있었다.


그런데 아직 크기가 작은 두 마리중 막둥이가 보이지 않았다.

수조를 살피다보니 여과기 물 유입기둥에 막둥이가 있었다!!!

그런데 눈이 보이지 않는다!!



헐, 이게 뭐람.

막둥이를 테이크 아웃 잔으로 옮겨서 살펴보니 이미 숨이 끊어져 있었다.

양 눈이 없는 채로 말이다.



전에 치어를 키우면서 눈 하나 없어지 적이 두 번 있었는데 양눈이 없어진 것은 처음이었다.


아마도 첫째의 짓이 아닌 가 생각이 들었다.


추가의 변이 있을 수 있을 것 같아서 우선 격리 조치

첫째는 이제 붉은 색으로 변하고 있는 


그런데 기운이 아직도 넘쳐나는지 혼자만의 싸움을 하고 있다.


먹이가 부족했나? 아니면 봄이 와서 짝짓기의 시기가 되어서 그런지 혈기 왕성한 첫째에게 관심을 가져야 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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